'투자 리딩방'에 속아 성당 기금 4.8억 슬쩍한 60대 회계 사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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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투자 사기에 휘말려 성당 운영 기금 4억 8000만 원을 빼돌린 60대 회계 사무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목포 한 성당의 회계 사무장을 맡고 있는 A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에 걸쳐 성당 신축 토지 매입과 건축을 위한 운영 기금 4억 8000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전남경찰청은 A 씨가 입금한 계좌 내역을 토대로 투자 리딩방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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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이승현 기자 = 코인 투자 사기에 휘말려 성당 운영 기금 4억 8000만 원을 빼돌린 60대 회계 사무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60대 A 씨를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목포 한 성당의 회계 사무장을 맡고 있는 A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에 걸쳐 성당 신축 토지 매입과 건축을 위한 운영 기금 4억 8000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개인 코인 투자를 위해 기금에 손을 댄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다른 직원이 눈치채지 못하게 친구 계좌로 돈을 보낸 뒤 다시 본인 계좌로 송금받는 방식으로 횡령을 일삼았다.
그러나 최근 수익 보장을 약속한 투자 리딩방이 폭파되자 A 씨는 사기임을 감지하고 지난주 신부에게 이실직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빼돌린 돈을 모두 잃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한편 전남경찰청은 A 씨가 입금한 계좌 내역을 토대로 투자 리딩방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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