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문화유산, 체험형 콘텐츠 더해 위상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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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국가유산 야행.
22일 국가유산청 등에 따르면 2026년도 세계유산 활용 공모에서 가야고분군이 △2026 세계유산축전 △2026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 △2026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등 3개 사업에 선정됐다.
세계유산축전은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으로 등재된 7개 시·군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성동고분군이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된 김해시는 국가유산 활용 공모에도 3개 사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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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국가유산 야행./창녕군/
세계 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의 위상을 높일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김해와 진주의 역사문화 유산이 관광·축제 콘텐츠로 한층 강화된다.
22일 국가유산청 등에 따르면 2026년도 세계유산 활용 공모에서 가야고분군이 △2026 세계유산축전 △2026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 △2026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등 3개 사업에 선정됐다.
세계유산축전은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으로 등재된 7개 시·군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해 수로왕릉에서 열린 가야금 연주회에 시민들이 참여한 모습(왼쪽)과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김해·진주시/
세계유산 가치의 진정성과 의미를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로 개발해 전 세계인과 공유하는 것이 핵심이다. 각 지자체는 세계유산축전 사업 방향으로 교육·체험 프로그램, 관광객 대상 홍보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야고분군 7개 지자체가 협력해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담은 통합 굿즈 제작, 포토존과 테마팝업관 운영, 가야고분군 해설사 양성과정 등을 추진하며,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와 세계유산 가치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대성동고분군이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된 김해시는 국가유산 활용 공모에도 3개 사업이 선정됐다.

김해 수로왕릉에서 열린 가야금 연주회에 시민들이 참여한 모습(왼쪽)과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김해·진주시/
△국가유산 야행사업의 ‘수로의 시간을 걷는 밤’이다.
오감으로 즐기는 가야 생생 여행은 ‘수로왕의 가야한상 피크닉’을 주제로 김해의 역사와 미식, 문화예술이 결합해 가족 단위 신청자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 야행사업의 ‘수로의 시간을 걷는 밤’은 내년 10회째를 맞이하는 김해 야행 사업의 인기 콘텐츠에 스토리텔링형 미디어파사드 접목, 김해 명소인 봉리단길 상권 연계 콘텐츠 개발 등 올해보다 프로그램을 내실화한다. 가야 문화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관광, 교육, 야간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다 친근하게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국가지정 유산 보수·활용과 전통사찰 보수·정비와 관련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국비 포함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2026년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수, 국가유산 재난안전관리 사업(국가유산청)’ 등 14건의 사업 선정에 이어 ‘2026년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도 4건이 선정되는 등 모두 18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주요 국가유산의 경관을 정비하고 전통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에 나선다. 시는 국가유산 야행사업, 향교·서원 활용사업, 생생 국가유산 사업, 고택·종가집 활용사업 등을 추진하며, 특히 고택·종가집 활용사업은 문화유산인 ‘허선구 고가’를 활용해 고택에서의 멋진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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