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장윤선 "'조희대 회동설' 확실한 증거? 아직은 물음표… 서영교 '특검 수사시 제보자 증언"
- 30일 법사위 청문회, 조희대 대법원장 출석 여부 주목
- 검사들 증언 태도 논란… 국민에 ‘검찰개혁 필요성’ 각인
- 검사 국회 증언에 수사관들 반발 댓글 올려
- 박상용 검사, 종편 출연·청문회서 웃어 논란… 당일 오후 접견기록 없는 이유 밝혀야
- ‘조희대-한덕수 회동설’ 증거는 부족하지만 의혹 여전… 제보자 “특검 시작되면 증언”
- 조희대 행사 발언 두고 여당 내 “李대통령 우회 비판” 해석도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MBC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장윤선 기자
◎ 진행자 > 대통령실과 정치권을 오가며 현장에서 취재하는 분이죠. 장윤선 정치전문기자, 어서 오세요.
◎ 장윤선 >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바쁘죠?
◎ 장윤선 > 네. 하는 것 없이. (웃음)
◎ 진행자 > 법사위는 어땠습니까? 오늘도 시끄러웠죠?
◎ 장윤선 > 많이 시끄러웠습니다. 방금 전에 또 속보가 전해지고 있는데요. 아까 박은정 의원,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긴급 청문회가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있었는데, 방금 전에 민주당 주도로 의결이 돼서 30일 날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긴급 청문회가
◎ 진행자 > 다음 주 화요일이군요. 화요일인가요? 맞죠?
◎ 장윤선 > 요일은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긴급 청문회를 하게 되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국회에 출석해서 증인 선서를 하고, 증인석에 서서 관련된 제기된 의혹에 대하여 다 설명을 해야 되는데. '과연 사법부의 수장이 입법부가 여는 청문회장에 나올 것인가' 이걸 가지고 아마도 오늘 저녁부터 시작해서 상당히 또 거센 반발이 이어질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보면 핵심은 이제 조희대 대법원장 의혹과 관련해서, 그리고 본질은 원래 관봉권 띠지와 관련된 입법 청문회였는데 내용상으로는 시작한 지 20분 만에 사실상 정회하면서 파행, '아수라장이 됐다' 이런 평가가 가능할 것 같고요. 노트북 있잖아요. 국민의힘 의원들 양당, 붙이는 노트북에 '정치공작, 가짜 뉴스 공장, 민주당' 이런 걸 써 놔 가지고 그때부터 '유인물 떼라', '왜 떼냐' 이러면서
◎ 진행자 > 많이 보는 광경이죠.
◎ 장윤선 > 그렇습니다. 늘 보는 광경인데, 오늘도 그런 광경이 있었던 거고요. 워딩과 관련해서는 이제 추미애 국회 법사위원장이 나경원 의원을 향해서 '이렇게 하는 게 지금 윤석열 오빠가 좋아하시겠냐' 이런 발언을 해 가지고 상당히 크게 오늘 언론에 보도가 되고 있고요. 그리고 회의석상에서 '검찰 개혁 되면 큰일 나냐, 왜 검찰 개혁하는 것에 대해서 이렇게 회의 진행을 왜 방해하는 거냐'. 그러니까 위원장석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거 몰려나와서 항의하고 삿대질하고 이러면서, 국회 방호원들 불러서 질서 유지를 해달라고 요청하고 계속 그런 식이었어요. 그러면서 윤석열 비호 문제에 대해서 옥신각신 실랑이를 계속 했고. 그리고 '위원장석을 둘러싸는 것 자체가 실제로 국회 법사위 회의를 방해하는 것에 해당하기 때문에 그 자체가 국회법 166조 위반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다중의 위력을 행사했기 때문에 관련해서 세 명 국회의원에 대한 퇴장을 요구하기도 했었죠.
◎ 진행자 > 관봉권 띠지 관련해서는요. 신응석 전 남부지검장, 뭐라 그랬습니까?
◎ 장윤선 > 출석을 했는데요. 박은정 의원이 세게 얘기를 했어요. '친윤 검사' 이렇게 워딩을 하니까, '의원님 지금 사실 친윤 검사라고 하는 건', '남들이 다 그렇게 불러요.' 막 그러니까 '...' 이렇게 됐는데. 핵심은 띠지 관련된 건데 그 두 분 다 수사를 오래 했던 특수통 검사들이고, 박은정 의원이 후배고 신응석 검사장이 연수원 기수가 1년 선배입니다. '지금 띠지가 없어져 가지고 건진법사 알선수재 범죄혐의 입증이 안 돼 가지고 5천만 원을 지금 되돌려 줘야 될 판이다. 이거 수사 제대로 된 거냐.' 그러면서 '관봉권에 대한 띠지 지문 감식을 했냐, 안 했냐' 이것을 이제 집요하게 물었습니다. 안 했다는 거죠. '지문 감식을 안 했다.' 그러니까 '왜 안 했냐'. '실제로 이 띠지를 만졌을 지문은 몇 개 되지도 않는다. 띠지 센 사람, 그러니까 띠지 풀어 가지고 돈 센 사람, 그다음에 이걸 건넨 사람, 준 사람, 받은 사람, 도대체 지문 감식도 안 하고 뭐 한 거냐. 핵심 증거를 잃어버렸는데 지금 아무도 책임 안 지고 감찰도 안 하고 수사도 제대로 안 하고 이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거 아니냐'라고 하니까 이제 그 신응석 남부지검장이 뭐라고 얘기했냐면 '전성배 관련해서 여러 의심스러운 범죄 혐의를 찾아내서 포렌식 과정을 거쳐서 입건해서 현재 수사 중이고, 관련된 내용을 특검으로 넘겨서 수사 중인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이제 관봉권을 누가 줬는지 이거 되게 중요하고. '최소한 지문 검사를 통해서 누가 준건지 정도는 확인을 해야 되는 거 아니냐. 남부지검장이 일처리를 똑바로 못 해 가지고 그 책임을 온전히 수사관들한테 넘겨서 수사관들이 댓글로 항의를 하고 있다.' 이런 얘기들을 굉장히 세게 했습니다. 관련해서 박은정 의원 지적이 이어지니까 '결과적으로 일이 이렇게 된 것에 대해서는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그리고 서영교 의원도 관련해서 비판을 했었는데요. 관봉권에 보면 '2022년 5월 13일' 이렇게 써 있지 않습니까? '이거 알았냐, 몰랐냐'라고 하니까 신응석 검사장이 '솔직히 몰랐다, 거기 2022년 5월 13일로 써 있는 거 몰랐다, 나중에 사진 보고 알았다.' 그러니까 '어떻게 그걸 모를 수가 있냐' 이런 공방이 이어졌어요. 나중에는 '언론에 보도된 관봉권도 실제로 남부지검에서 찍은 거다. 그러면 본인이 내놓은 거냐' 그러니까 '그런 건 아니다' 이러면서 답을 제대로 못 하긴 했는데요. 중요한 포인트는 '실제로 관봉권 띠지가 어디로 간 거냐. 누가 이것을 벗겨내고...'
◎ 진행자 > 그게 핵심 아니겠습니까?
◎ 장윤선 > 그렇죠. 관련해서 최재현 관봉권 수사팀장이 직접 증인석에 서 가지고 관련한 내용을 설명을 했는데요. '관련된 것은 압수계에서 압수물을 대조하는 과정에서 관봉이 풀어져 가지고 영치계로 넘어간 걸로 알고 있다' 이렇게 설명을 했어요.
◎ 진행자 > 설명을 했네요, 그러니까.
◎ 장윤선 > 그렇습니다. 그렇게 설명을 했고, 그리고 반박도 했습니다. '지금 이 자리가 마치 검찰이 관봉권을 고의로 증거 인멸하고 은폐했다는 취지로 진행이 되고 있는데 그게 사실이 아니다.' 그리고 지난번 청문회 때 압수계 수사관, 그 여성 수사관 두 명 얘기하는 거죠. 수사관들을 데려다 놓고 '구속이 되네, 마네' 이런 얘기를 하는데 그러면서 소란이 됐어요. 그러니까 큰 틀에서 본인이 띠지를 분실한 책임, 이 책임에 대해서는 '내가 책임지지 않겠다는 게 아니라 사실 관계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잘 설명을 하고 싶어서 그런 거다.' 그러면서 '관봉권 띠지 잃어버린 건 오로지 제 책임이다'라고 마지막으로 인정을 하긴 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포인트는 지금 이 5천만 원과 관련해서 돌려주게 되면, 황당해지는 사건 아니겠습니까? 근데 이 진실을 찾아서 구체적으로 사실 관계를 확인해 봐야 되는데 여전히 안개 속을 헤매고 있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 진행자 > 담당 검사는 그러니까 압수물에서 여성 수사관들에게 넘기는 과정에서 고의가 아니라 그냥 풀어졌고 그게. 풀어져서 그게 혼자 없어졌다는 얘기죠, 그러니까. 그 얘기인가요?
◎ 장윤선 > 최근에 제가, 전직 남부지검 최고 책임자가 한 정치인을 만나서 이런 얘기를 했다는 거예요. 수사관들의 문제를 지적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중요한 포인트는 '원형 보전의 의미가 뭐냐, 원형 보전이 어떤 걸 얘기를 하는 거냐.' 수사관들과 검사들의 판단이 다르다는 건데, 수사관들은 돈을 다 세 가지고 원래 있던 액수를 그대로 맞춰 놓는 걸 원형 보전이라고 생각한다면, 검사들은 '관봉권에 있던 비닐 채로 그대로 있는 것을 의미하는 거다.' 그리고 띠지가 됐든
◎ 진행자 > 그 설명은 이해가 안 되는데요. 왜냐하면 원형 보전이 그거라면, 원형 보전을 안 해도 되면 그 돈 액수를 빼 가지고 어디 딴 데 가지고 가도 된다는 얘기인가요? 말도 안 되는 얘기죠.
◎ 장윤선 >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는 건데. 그러니까 지금 검사들의 주장, 정치권, 정치인들에게 흘리는
◎ 진행자 > 수사관들이 그 원형 보전을 돈 액수라고 생각했다면 그건 말도 안 되는 거죠.
◎ 장윤선 > 말도 안 되는 주장인 거죠. 그런데 수사관들이 그런 생각을 하고 '돈을 세고 띠지는 휙 버려 버렸다, 쓰레기통으로. 그래서 찾을 수가 없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고 그 자체가 문제다라고 검사들은 일종의 수사관 탓을 하고 있는 거고.
◎ 진행자 > 그렇게 탓을 하는 걸로 들리는데요.
◎ 장윤선 > 그렇습니다. 근데 누가 보더라도 상식적으로 이건 말이 안 되죠.
◎ 진행자 > 원형 보존이라는 지시를 안 한 거는 돈 빼돌려도 되나요? 아니, 그 돈만 그 액수가 있으면 원형 보존이라고 수사관들이 생각했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원형 보존이라는 지시가 없으면 수사관들이 돈 빼돌려도 된다는 얘기인가요? 이게 앞뒤가 전혀 안 맞는. 원형이라는 건 그 가져온 그대로 보존하라는 뜻을 그게 어떻게 서로 다른 의미를 생각할 수가 있겠나요?
◎ 장윤선 > 그러니까요. 상식적으로 초등학생들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죠. '원형 보전이 뭐야?' 그럼 원래 있던 그대로 보전하는 게 원형 보전인 것이지
◎ 진행자 > 그러니까요. 그 돈 액수가 그대로 있는 걸 원형 보전이라고요?
◎ 장윤선 > 그러니까 그건 말이 안 되는 주장을 하는 건데 지금 그런 얘기들을 흘리는 이유가 뭐냐?
◎ 진행자 > 넘기려고 그런다는 거 아니에요?
◎ 장윤선 > 그렇죠. 검사 책임은 아니라는 거죠. 검사들이 잘못한 것은 아니고. 설명을 드린 대로 '압수계에서 압수품을 대조하는 과정에서 관봉이 풀려서 영치계로 넘어갔다.' 이 얘기는 무슨 얘기냐면 압수품을 압수한 압수계가 띠지를 풀러서 돈을 센 다음에 그다음에 돈 액수를 맞춰서 영치하라고 영치계로 넘어갔다.
◎ 진행자 > 원형 보전하라는 지시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 장윤선 > 그렇죠. 근데 그 원형 보전의 뜻은 돈을 센 액수다. 수사관들은 '액수다'라고 하고 검사들은 '그게 아니라 원래 있던 비닐 채 덮여 있던 그 자체다.' 그러니까 서로 이렇게 갑론을박을 하고 있는 건데요. 중요한 건 정치인들한테 '우리 책임 아니다, 이거 수사관들이 잘못한 거다' 이 얘기를 하고 싶은 건데, 그러니까 수사관들은 또 가만히 있습니까? 댓글로 막 올리면서 '지금 이제 와서 우리더러 책임지라는 거야? 누가 시킨 건데' 이러면서 이제 반발이 있는데 그거보다 더 핵심은 그래서 '관봉이 누구로부터 나왔냐'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최소한 지문 검색을 통해서 확인해야 될 조치들을 전혀 해놓지 않은 검찰의 수사 행태가, 남부지검 수사 행태가 너무나 의문점이 많다라는 점이고요.
◎ 진행자 > 그러니까 다른 지금 장 기자가 말씀하셨지만, 다른 할 일을 수사를 철저히 했으면 그 말을 '혹시나 착오가 있었겠구나.띠지…' 이렇게 생각할 텐데 다른 수사를 엉성하게 해 놓으니까. '고의적으로 띠지는 갖다 버리고 이랬을 가능성이 높겠구나.' 이게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 장윤선 > 그러니까 최소한 심우정 검찰총장이 보고를 받고도 그냥 넘겼다는 거잖아요. 그러면 보고를 받았으면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를 하고 관련돼서 감찰을 지시하든지 이렇게 했어야 되는데 그 자체도 없었던 거잖아요. 그러니까 상당히 의혹이 많은 사건임에는 분명한데. 서로 네 탓 공방을 하면서 '내 책임은 아니다'라고 책임을 떠넘기고. 오늘 사실 청문회 과정에서 가장 그 눈에 띄는 것은 검사들의 태도였습니다. 국회의원들이 막 질문하고 격정적인 질의 하는 과정에서 막 웃거나, 그리고 '뭐가 잘못이냐', 오히려 적반하장격으로 '제 얘기를 좀 들어보시라, 사실을 지금 저한테 발언할 기회를 좀 주시면 설명을 하겠다'라는 식으로 나오니까 오히려 국민들이 보기에는 '이래서 검찰 개혁이 필요하구나'. 왜냐하면 국민들의 위에서 군림하는 듯한, 지금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이게 납득이 잘 되지 않지 않습니까? 근데 이런 주장을 늘어놓으니 '누구 하나 검찰의 편을 들어주기는 상당히 곤란한 이런 지경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박상용 검사. 그러니까 이화영 전 경기 부지사 술자리 회유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상용 검사의 태도도 아까 잠깐 저도 보도를 봤습니다. 뒤에서 웃고 있고.
◎ 장윤선 > 사진 뉴스가 많이 보도가 됐어요.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인데 그 최근에 이제 종편 채널에 인터뷰한 것도 관련해서 제가 오늘 법무부 고위 관계자하고 통화를 했더니 '경고 정도는 필요한 거 아니냐'라는 얘기가 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공직자들의 표현의 자유 문제 때문에 인터뷰 선승인 규정을 폐지했다고 해요. 그러니까 자유롭게 모든 매체에 출연해서 인터뷰를 할 수 있는 거긴 한데 사건을 수사했던 담당 검사가 직접 나서서 본인의 입장을 피력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고 낯선 풍경인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관련해서 법무부에 물어보니까 '철저하게 감찰을 해서 잘못된 관행을 완전히 끊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것이 법무부의 입장이다' 이렇게 전해주고 있기도 한데요. 인터뷰에 나와서 주장한 것은, 박상용 검사의 주장은 '2023년 5월 17일, 연어회하고 소주가 들어갔다'라는 건데 본인은 '절대로 그런 일이 없었다'라고 강하게 강변을 하는 인터뷰를 했고요. '변호인이 계속 동석 중이었고 제가 몰래 짧은 시간에 연어를 갖다 주거나, 술을 주거나, 몰래 도저히 그렇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라고 설명을 했는데 관련해서 제가 취재를 조금 해보니까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는데 지금 이화영 전 부지사의 변호를 맡고 있는 김광민 변호사에 따르면 공교롭게도 당일 신문 조서는 없었다고 해요. 그리고 박상용 검사의 주장대로라면 하루 종일 뭔가 변호인이 접견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지 않습니까? 그런데 변호인 접견 기록을 보면 오전 10시에서 오전 10시 18분까지만 되어 있고
◎ 진행자 > 딱 20분 했군요, 변호인 접견은.
◎ 장윤선 > 18분 동안만 접견 기록이 있고 그밖에 일체의 접견 기록이 없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 이화영 전 부지사는 이런 주장을 하고 있다고 해요. '당일 실제로 조사, 신문 조서가 진행된 것은 아니었고 검찰이 얘기하는 대로 진술을 하는 게 필요한 거 아니냐라는 취지로 당시의 변호인이 설명을 한 걸로 이해한다'라는 전언을 했고요. 오전에는 1505호에서 조사를 받았고 오후 2시부터는 박상용 검사실인 1313호실에서 조사를 받았는데 '오후에 통째로 변호인 접견 기록이 없다'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왜 변호인 접견 기록이 없는지, 그리고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쨌든 법무부에서 감찰을 지시한, 사전에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재소자들의 증언으로 '술을 마셨고, 술 냄새가 났고' 이런 등등의 것들이 사실로 또 출정 기록으로도 확인되는 내용이 있지 않습니까? 교도관의 진술도 있고. 이런 것들을 보면 당시의 상황을 다시 확인해 볼 내용이 충분히 있다라는 건데 관련해서 박상용 검사는 '그런 일이 전혀 없다. 이미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까지 끝난 일이다. 이거를 되돌릴 수는 없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는 겁니다.
◎ 진행자 > 참 검찰과 관련된 어떤 의혹이 시작되면 답답해요. 제대로 풀리는 것도 없고, 워낙 큰 권력을 가지고 그 내부에서 통제를 하고, 단속을 하고. 저번에 여성 수사관들도 그 어떤 분이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뭐냐면 '저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게 누군 거 같냐. 검찰이다, 지금. 국회의원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들은 저렇게 입을 닫고 있는 것이다.' 그 얘기를 하듯이, 정말 검찰 개혁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인 건 분명한 것 같아요.
◎ 장윤선 > 그렇습니다. 근데 일단은 그 내일 모레, 목요일 날. 25일 날 정부조직법이 본회의에서 통과가 되면 검찰청 폐지 법안은 통과가 되게 되는데, 1년간 유예 기간이 있으니까 이 사이에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라는 불안감은 있긴 합니다만, 장기적으로는 일단 수사권은 없는 걸로. 목요일. 죄송합니다.
◎ 진행자 > 그리고 조희대-한덕수 회동설. 이거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아직까지 제기하신 분들은 구체적인 상황을 완전히 확정지을 만한 증거를 제시하지는 못하는 거 같고요.
◎ 장윤선 > 그렇죠. 그러니까 민주당 내부에서도 고민이 깊은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발언하신 분들이 결자해지해야 된다'라는 게 이제 원내대표의 입장이기도 한데요. 내부에서 너무나 이상한 의혹은 있다. 바로 5월 1일 날 조희대 대법원장이 느닷없이 9일 만에 파기 환송 결정을 내린.
◎ 진행자 > 유죄 취지 파기 환송 결정을 내린.
◎ 장윤선 > 그날 또 공교롭게도 한덕수 전 총리가 사임을 하고, 대선 출마 입장을 밝히고. 그리고 그거보다 더 이상한 건 국민의힘에서 새벽에 한밤중에 후보 교체를 하려고 했던 일련의 행각들 그리고 보수 언론에서 이른바 '尹·李 동시 제거론', 이런 보도들이 나오면서 일련의 무언가가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이것을 입증할 만한 확실한 일종의 '수상한 오찬 회동'이라고 부름직한 확실한 증거가 있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은 퀘스천 마크인 거고. '직접 제보를 받았다'라고 주장하는 서영교 의원 같은 경우에는 제보자가 특검의 수사가 시작이 되면 적극적으로 수사에 임하고 협조하겠다라는 태도여서 '경우에 따라서는 제보자가 누군지도 확인이 될 수가 있고, 그분이 당시에 직접 들었던 얘기를 할 수도 있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고요.
◎ 진행자 > 그 제보자 자체가 전언을 들은 사람뿐 아닌가요?
◎ 장윤선 > 그렇죠. 말하는 걸 들은 거죠.
◎ 진행자 > 직접 현장에서. 그건 아니잖아요. 전언의 전언이면서요, 지금.
◎ 장윤선 > 그러니까 1차 제보자, 2차 제보자 이렇게 민주당에서는 편의적으로 부르고 있는데요. 1차 제보는 전언의 전언이죠. 그리고 2차 제보는 전언인 거죠. 그러니까 두 가지 제보를 가지고 민주당은 설명을 하고 있는데요. 조만간 경찰도 지금 수사를 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에 경찰도 수사에 착수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검찰도 수사에 나설 수 있기 때문에, 이후에 수사 과정에서 소위 '수상한 오찬 회동'과 관련된 내용은 확인이 될 것 같고. 30일 날 또 청문회가 이루어지면 이 자리에 나와서도 설명을 해야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좀 듭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지금 분위기를 보면 조희대 대법원장은 '끝내 한 발자국도 물러서지 않겠다.' 이런 거 아닌가요? 오늘 세종대왕 얘기도 그렇고, 분위기를 보면.
◎ 장윤선 > 그렇죠. 사실 정치권 안에서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우회해서 대통령을 비판한 거 아니냐'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죠. 그리고 지금 다른 거 다 떠나서, 지귀연 판사 문제는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가 되고 있는 거고. '침대 축구' 형태의 내란 재판을 언제까지 두고 볼 일이냐. 그리고 심지어는 지금 내란 수괴 윤석열은 불구속 재판을 희망한다면서, 물론 다른 재판부이긴 합니다만, 보석을 신청했고요. 또 김용현 재판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요구해서 지금 재판이 중지된 상태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재판이 차일피일 미뤄진다면 내란의 본질을 언제 어떻게 밝히는 거냐.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끊임없이 문제 제기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원에서 내놓은 조치라는 것은 지난주에 형사 25부에 판사 하나를 더 추가하는, 한 명 더 주는.
◎ 진행자 > 이런 식이라면 아까 민주당 그 원내 대변인 모셔 가지고 물어봤더니 '원래대로 가는 수밖에 없다' 이건데요. 전담 재판부요.
◎ 장윤선 > 그렇습니다. 그거 말고는 다른 방안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장윤선 기자였습니다.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