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FC서울 원정 0대3 참패…스플릿A 가는 길 안갯 속

박희중 기자 2025. 9.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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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대로’ 대신 ‘가시밭길’
광주FC가 지난 21일 열린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참패를 당하며 6위로 내려앉았다. <광주FC 제공>
광주FC가 스플릿A의 향방 가늠자인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충격패를 당했다.

광주FC는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0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에만 3골을 내주며 0-3으로 패했다.

3연승 도전이 무산된 광주는 11승 8패 11무(승점 41)로 5위 자리를 FC서울(승점 43)에 내주며 6위로 내려앉았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광주는 5위 FC서울, 7위 강원FC(승점 41)와 스플릿A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나선다.

광주가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첫 슈팅도 광주에서 나왔다. 최경록이 코너킥 상황서 올린 크로스가 문전 앞 혼전 상황을 거쳐 신창무의 오른발에 걸렸으나 힘이 제대로 실리지 않았다.

20분을 지나며 탐색전 양상의 흐름으로 전환되며 양팀 모두 뚜렷한 기회를 잡지 못했다.

후반 공세로 전환한 서울에게 흐름을 뺏긴 광주가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22분 김진수가 후방 깊숙한 지역에서 단번에 붙여준 프리킥을 최경록이 일차적으로 걷어내는 데 성공했지만, 리바운드 볼이 둑스의 왼발에 걸리며 승부의 균형이 깨졌다.

이정효 감독은 주세종, 프리드욘슨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하지만 울산은 후반 34분 김진수 코너킥을 이승모가 헤더로 연결, 추가골을 가져갔다.

흔들인 광주는 4분 만에 울산에게 세 번째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날 광주는 골 점유율에서는 47.15%로 울산(52.85%)과 비슷했지만 전·후반 유효슈팅이 2개에 불과할 정도로 위축된 모습을 보인 반면 울산은 후반에만 7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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