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 위해 3박 5일 방미길 올라
[뉴스데스크]
◀ 앵커 ▶
세계 외교의 질서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미국 뉴욕으로 떠났습니다.
기조연설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을 알리고, 한반도 평화구상도 전한 뒤,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안보리 회의도 주재할 예정인데요.
한국 자본시장의 대전환을 위한 투자자들과의 만남도 예고됐습니다.
김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늘 오전, 성남 서울공항.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길에 올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190여개국 정상급이 참석하는 유엔총회는 세계 최대 다자외교 무대로 꼽히는 만큼, 중요도가 남다릅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24일 새벽쯤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서 12·3 계엄 이후 복원된 한국의 민주주의와 국제 외교무대로의 귀환을 알릴 예정입니다.
취임 후 첫 기조연설인 만큼 이 대통령은 새 정부의 실용외교전략과 함께 북한 비핵화에 대한 새 정부의 구상을 세계 정상들에게 설명할 전망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다만 국제 정세와 북한 핵 개발 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대북 제재 완화 같은 구체적인 제안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튿날 이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 중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 공개토의를 주재해, 'AI와 국제평화·안보 분야'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유엔 행사 전후엔 경제 행보에 나섭니다.
'코스피 5000'을 내걸고 자본시장 대전환을 강조하는 이 대통령은 미국 도착 직후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핑크 회장을 만나고, 마지막 날에도 투자 관련 행사에 참여합니다.
일정 중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등 해외 정상과의 양자회담도 예정돼 있는데, 지난달 이미 만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계획에 없습니다.
오는 10월 경주 에이펙 정상회의를 계기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모두 방한할 예정이어서, 한·미, 한·중 나아가 미·중 정상회담의 장은 한국 경주에서 펼쳐집니다.
MBC뉴스 김정우입니다.
영상취재: 서현권, 고헌주 / 영상편집: 유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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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서현권, 고헌주 / 영상편집: 유다혜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58635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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