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황지민이 전한 비장한 마음 “후반기, 반드시 전승으로 끝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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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민(184cm, G)의 공격력, 매서울 정도로 강해지고 있다.
단국대 2학년 황지민은 22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18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단국대는 이미 이날 경기 전까지 후반기 전승 행진(3승 0패)을 달리고 있었다.
단국대의 상승세에는 황지민을 포함한 2학년 선수들의 활약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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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2학년 황지민은 22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18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황지민의 활약에 힘입어 단국대는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후 만난 황지민은 “플레이오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전승으로 후반기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모두 승리하고 싶은 욕심이 더 커진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야말로 후반기 대학리그의 다크호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흐름이다. 단국대는 이미 이날 경기 전까지 후반기 전승 행진(3승 0패)을 달리고 있었다. 단순히 승리만 많았던 것도 아니다. 직전 경기인 19일 한양대와의 경기를 승리로 따내며 순위 역시 공동 7위로 올라선 상황이었다.
이날 경기는 그들의 진가가 제대로 나온 경기였다. 단국대는 전반전 한 때 18점의 격차(16-34)로 밀리며 쉽지 않은 경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최근의 단국대에게 큰 격차는 오히려 극적인 승리를 위한 장치에 불과했다.
3쿼터 들어 단국대는 선수단 전체가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플레이와 트랩 수비, 정교한 공격을 바탕으로 경희대를 괴롭혔다. 그 결과 역전(47-46)을 일궈내며 3쿼터를 마무리했고, 이 같은 흐름을 4쿼터까지 유지하며 극적인 승리 하나를 더할 수 있었다.
그 중심에는 황지민의 공격력이 있었다. 이미 지난 19일 한양대와의 경기에서 황지민은 1쿼터에만 10점을 올리는 등 팀 내 최다인 21점을 쏟아내며 승리의 선봉장으로 나선 바 있다.
이날 역시 팀의 공격을 진두지휘한 것은 마찬가지. 2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11점을 올렸고, 3쿼터 종료 시점과 4쿼터 시작 시점에는 역전 득점(47-46)과 유리한 고지를 만드는 득점(49-46)을 연달아 올리는 집중력과 승부처 지배력까지 과시했다.
황지민은 “경희대가 초반에 강하게 나오다 보니 밀려다니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턴오버도 많았고, 상대방 흐름에 끌려다니기만 했다. 그래도 후반전 들어 빠르게 만회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크다”라며 전반전 어려웠던 흐름에 대한 기억을 먼저 짚었다.
이어 계속되는 자신의 활약에 대해서는 “찬스가 날 때마다 자신 있게 슛을 시도하는 것이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그전까지는 경험 부족으로 인해 주저할 때가 많았는데 지금은 다르다. 자신 있는 공격이 나만의 무기로 되어가는 것 같다”라는 생각을 전했다.
단국대의 상승세에는 황지민을 포함한 2학년 선수들의 활약이 자리 잡고 있다. 이날 결승 3점슛 2방의 주인공이 된 박야베스(188cm, G)는 물론 신현빈(197cm, F)과 홍찬우(196cm, F)가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이 없다면 현재 단국대의 좋은 흐름은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황지민은 이에 대해 “(신)현빈이나 박야베스, (홍)찬우까지 다 너무 잘해주고 있다. 2학년들이 서로 잘 맞는 합을 보여주고 있으니 더 기분이 좋다. 포지션별로 다 잘하는 선수들이라 지금은 물론 내년이 더 기대되는 조합이다”라는 말을 전했다.

황지민은 “정규리그 최종전이 상명대와의 호수 더비로 이뤄지게 됐다. 상명대까지 이겨서 더욱 기분 좋게 정규리그를 마무리하고 싶다”라며 다음 경기에 대한 의지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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