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향해 질주하는 오타니, 관중도 열광…다저스 홈 400만 관중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ML) 흥행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했다.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패했지만, 이날 4만6601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401만2470명을 기록했다.
올 시즌 다저스는 단 한 번도 4만 명 미만 관중을 기록하지 않았고, 46경기에서 5만 명 이상을 동원했다.
이 중 400만 명 이상이 시즌 동안 야구장을 찾았다는 건 인구 4명 중 1명이 다저스타디움에 입장한 셈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ML) 흥행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했다.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패했지만, 이날 4만6601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401만2470명을 기록했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홈 400만 관중을 돌파한 순간이다.
미국 ESPN은 “다저스가 MLB 역사상 400만 관중을 달성한 10번째 구단”이라고 전했다. 과거 뉴욕 양키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콜로라도 로키스, 뉴욕 메츠 등이 먼저 이 기록에 도달했다.

올 시즌 다저스의 흥행 돌풍은 ‘오타니 효과’ 없이는 설명하기 어렵다.
일본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 유니폼을 입자, 동양권 팬덤과 글로벌 스폰서십까지 결합되며 관중 흡인력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올 시즌 다저스는 단 한 번도 4만 명 미만 관중을 기록하지 않았고, 46경기에서 5만 명 이상을 동원했다.

LA 광역권 인구는 약 1000만 명으로, 서울과 맞먹는 규모다. 이 중 400만 명 이상이 시즌 동안 야구장을 찾았다는 건 인구 4명 중 1명이 다저스타디움에 입장한 셈이다.
로버츠 감독은 “우리 팀이 스포츠계 최고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오타니와 함께라면 이 흐름은 계속될 것”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타자 오타니는 22일 현재 타율 0.283(9위)에 53홈런(공동1위), 166안타(공동4위), 99타점(5위)을 기록중이고, 팔꿈치 수술후 투수로 복귀해선 13경기 등판해 41이닝을 던져 1승1패에 평균자책점 3.29 WHIP 1.07을 작성중이다.

특히 오타니는 지난해 ML역사상 최초로 50(54홈런)-50(57도루)을 달성했고, 올해엔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고 50홈런-50삼진의 대기록을 세우며 리그 MVP 3년 연속 수상 가능성이 높다.
한국에서도 ‘관중 르네상스’가 이어지고 있다. 올 시즌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가 구단 최초로 15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1000만 메트로 서울을 연고로 한 LG 트윈스의 139만 명을 넘어선 수치다.
kenny@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정화, 50대 믿기지 않는 수영복 자태...명품 몸매 ‘감탄’
- 차태현, 김종국 와이프 얼굴 공개…휴대폰으로 직접 그렸다(‘런닝맨’)
- ‘명품 각선미’ 권나라, 비율 미쳤다!
- 승리, 충격적인 근황…이렇게 살 쪘다고?
- 쥬얼리 출신 이지현, ‘제2의 직업’ 찾고 대박났네 “11월에 만나요”
- 저러고 종로 돌아다닌 사람…톱스타 김희선이었다 [★SNS]
- 최정원, ‘불륜 의혹’ 판결 뒤집혔다…법원 “부정한 행위 인정 어려워”
- 손예진♥현빈 “우리 아기, 서로 ‘나 닮았으면’…깜짝 공개에 반응은?
- 이연복, 5성급 호텔 총주방장에게 갑질…“여기서는 내 보조”(‘푹다행’)
- 장우혁♥오채이, 새벽부터 결혼 언급…복근 플러팅까지(‘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