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8일, 팬들의 시선이 대전으로 향한다···LG vs 한화, 정규리그 우승+KS 직행 놓고 마지막 ‘진검 승부’

윤은용 기자 2025. 9. 2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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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LG 감독(왼쪽)과 김경문 한화 감독. 정지윤 선임기자·연합뉴스



2025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다다라 ‘대형 이벤트’가 성사됐다. 정규시즌 우승을 두고 시즌 내내 치열하게 대결해 온 LG와 한화가 마지막 3연전을 벌인다. 이 3연전을 통해 우승팀이 결정될 수 있는 만큼,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LG와 한화는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프로야구 정규리그 3연전에 돌입한다. 이번주 프로야구 최고의 빅매치다. 이 결과에 따라 한국시리즈(KS) 직행 티켓을 얻는 정규리그 우승팀이 가려질 수 있다.

일단 유리한 쪽은 LG다.

LG는 현재 83승3무51패, 승률 0.619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80승3무54패, 승률 0.597을 기록 중인 2위 한화와는 3경기 차다. 현재 두 팀 모두 남은 정규시즌 경기는 7경기이며, 3연전에 앞서 다른 상대와 2경기를 치르는 것도 같다.

LG 임찬규. 연합뉴스



LG는 24일 NC 원정 경기를 치르고 이어 울산으로 이동해 25일 롯데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한화도 24일 SSG와 인천에서 원정 경기를 치르고 이후 25일 두산과 잠실에서 경기를 갖고 홈으로 돌아온다.

우승 매직넘버 ‘5’를 남겨둔 LG가 한화와 3연전 이전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할 확률은 ‘0’이다. LG가 24일 NC전과 25일 롯데전을 모두 승리하고 한화가 24일 SSG전과 25일 두산전에서 모두 패한다고 해도 매직 넘버는 1이 남는다. 즉 어떻게든 대전 3연전 직전까지는 우승이 결정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다만, 매직 넘버가 얼마나 남느냐에 따라 대전 3연전의 무게감도 차이가 클 수 밖에 없다.

LG는 한화와 3연전에 일찌감치 앤더스 톨허스트-요니 치리노스-임찬규의 1~3선발 투입을 예고했다. 시즌 중반 대체 외국인 투수로 LG 유니폼을 입은 톨허스트는 아직 한화와 맞대결을 펼친 적이 없지만, 치리노스와 임찬규는 올해 한화를 상대로 대단히 강했다. 치리노스는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1.38을 기록했고, 임찬규도 4경기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0.62의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한화는 3연전에 어떤 투수가 나설지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지금 로테이션대로라면 26일 3연전 첫 경기에는 ‘에이스’ 코디 폰세가 나설 가능성이 크다. 다만 폰세 이후가 문제인데, 한화는 24일 SSG전과 25일 두산전도 절대 놓칠 수 없는 경기인만큼 선발 순서를 두고 LG보다 고민이 크다.

한화 코디 폰세. 한화 이글스 제공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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