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사장, 물러나며 “체코원전 수주, 분명 가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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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원전을 수주하려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불리한 합의를 한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던 황주호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회사를 떠나며 체코 원전 수주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황 사장은 지난 19일 경북 경주 본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체코 원전 수주를 둘러싸고 여러 의견이 있지만, 꿈을 현실로 이뤄낸 성과와 우리의 노력은 분명히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사장 재임 기간 한수원은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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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원전을 수주하려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불리한 합의를 한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던 황주호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회사를 떠나며 체코 원전 수주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황 사장은 지난 19일 경북 경주 본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체코 원전 수주를 둘러싸고 여러 의견이 있지만, 꿈을 현실로 이뤄낸 성과와 우리의 노력은 분명히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사장은 또 체코 원전 수주와 더불어 신한울 원전 1·2호기 종합 준공, 신한울 원전 3·4호기 착공을 통해서 원전 산업계의 공급망을 다시 건강하게 되살리는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습니다.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출신인 황 사장은 2022년 한수원 사장에 발탁됐습니다.
황 사장 재임 기간 한수원은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이를 위해 웨스팅하우스에 원전 1기 수출마다 1조 원이 넘는 규모의 물품·용역 구매 계약 및 로열티를 제공하고, 유럽 등 선진 시장 독자 진출을 포기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합의문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불공정 합의’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황 사장은 지난달 19일 국회에 출석해 웨스팅하우스와 합의와 관련한 질의에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정당하다고는 생각할 순 없다”면서도 “그래도 감내하고 이익을 남길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수원은 당분간 전대욱 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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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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