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전자 고지 밟나…코스피 또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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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신기록 행진을 거듭하는 코스피가 장중 3480선을 터치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습니다.
반도체 겨울을 예상했던 모건스탠리가 이번에는 반도체 낙관론을 내놓자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급격히 오르며 오늘 지수를 끌어올렸는데 이제 9만 원을 돌파할지도 관심사가 됐습니다.
이민후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는 0.68% 오른 3468선에 마감하면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습니다.
장중에는 두 차례 3480선을 넘어서며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00억 원, 3000억 원 가까이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시총 1위인 삼성전자가 5% 가까이 오른 8만 5천 원에 근접하면서 증시를 견인했습니다.
삼성전자의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 E) 12단 제품이 엔비디아 품질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동시에 모건스탠리는 한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업종 의견을 상향한 것도 매수세에 불을 지폈습니다.
[이민희 / BNK투자증권 연구원 : 하반기에 전반적으로 메모리가 공급 부족 상황이에요. AI 설비 투자로 서버 수요가 많이 늘어났고 모바일, PC들도 다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가격이 지금 다 같이 올라가는 상황이거든요. 이제 주가가 주로 많이 오르는 건 다 메모리 주식들이에요.]
또,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와 더불어 주말 사이 미중 정상 간의 통화가 긍정적인 분위기에 마무리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점도 원인으로 꼽힙니다.
[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증시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 거는 전반적으로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편승해서 유동성 흐름 자체가 양호하고요. (코스피가) 추세적으로 조금 더 올라갈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원화 기준 최고치를 쓴 코스피가 달러 환산 지수로는 최고가에서 17% 낮다는 분석도 나오면서 외국인들의 추가 매수세가 들어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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