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리뷰]킥플립의 풋풋한 고백송 '처음 불러보는 노래'

킥플립이 22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 앨범 '마이 퍼스트 플립(My First Flip)'과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막내 동현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는 살짝 삐끗했지만 여전히 유쾌한 첫사랑을 킥플립의 방식으로 그려낸 곡이다. 멤버들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곡 도입부부터 마치 그 고백을 받는 이가 된 듯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다.
힘찬 신스 사운드와 기타 리프가 어우러진 팝 펑크 기반의 업템포 댄스곡이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담아 고백하는 순간을 표현해 킥플립의 에너지로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을 전한다.
'까마득해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아 복잡해 그냥 연습해 본 대로만 해볼게' '널 본 순간 반했어 난 Singing out Loud' '사실 노래 못해 그냥 랩을 할게' 등 가사에는 고백을 전하는 첫사랑의 순간의 벅참과 설렘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처음 불러보는 노래'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후렴구가 중독성을 더한다.
뮤직비디오에는 학교를 배경으로 학생인 킥플립 멤버들이 교복을 입고 서툰 첫사랑에 빠진 모습이 담겨있다. 짝사랑에 빠진 킥플립 멤버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청춘만화의 주인공이 된 느낌”이라는 케이주의 말처럼 전체적으로 풋풋하고 싱그러운 에너지가 돋보인다.
힘차고 발랄한 퍼포먼스와 멤버들의 한층 훈훈해진 비주얼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미츠유키아마루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신보 '마이 퍼스트 플립'은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를 비롯해 선공개곡 '반창고 (밴드-에이드)', '특이점', '다시, 여기', '개스 온 잇', '404: 낫 파운드', '악몽을 꿨던 건 비밀이지만'까지 총 일곱 곡으로 채워진다. 특히 멤버들은 타이틀곡을 비롯한 전 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고 그들만의 색채를 음악에 녹여냈다. 전작들에서도 작사, 작곡에 참여했지만 이번엔 전 곡 작업에 나서며 성장을 입증했다.
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jtbc.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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