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점 차 열세 극복' 단국대, 경희대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 단독 7위 등극

용인/김민수 2025. 9. 2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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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7위인 양 팀의 맞대결.

단국대는 한때 18점 차까지 끌려 간 경기를 뒤집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단국대는 7승 8패로 단독 7위로 올라섰고, 경희대는 6승 9패로 9위로 내려 앉았다.

단국대는 점수 차를 한 자릿수까지 좁히며(32-40) 역전의 발판을 만들고 전반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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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민수 인터넷기자] 공동 7위인 양 팀의 맞대결. 승부의 주인공은 단국대였다. 


단국대는 22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와 원정경기에서 62-56으로 승리했다. 단국대는 한때 18점 차까지 끌려 간 경기를 뒤집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전까지 6승 8패로 공동 7위였던 두 팀은 이날 경기로 희비가 교차했다. 단국대는 7승 8패로 단독 7위로 올라섰고, 경희대는 6승 9패로 9위로 내려 앉았다.

단국대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야투가 말을 듣지 않았다. 1쿼터 8개의 3점슛을 시도해 단 1개도 성공하지 못했다. 그 사이 경희대에 연달아 득점을 허용했고, 8-22로 크게 밀린 채 1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2쿼터, 전열을 가다듬은 단국대는 맹추격에 나섰다. 선봉장은 황지민이었다. 황지민은 폭발적인 득점과 더불어 강한 압박 수비를 펼치며 경희대를 흔들었다.

황지민은 2쿼터에만 11점을 터트리며 신바람을 냈다. 단국대는 점수 차를 한 자릿수까지 좁히며(32-40) 역전의 발판을 만들고 전반을 마무리했다.

대망의 3쿼터. 단국대의 대역전극이 펼쳐졌다. 그 서막을 알린 이도 바로 황지민이었다. 3쿼터 시작 5분 동안 양 팀은 턴오버를 남발하며 답답한 경기 양상이 이어졌다. 감독들 또한 심판 판정에 항의하며 어수선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조금 더 집중력을 발휘한 팀은 단국대였고, 주인공은 이번에도 황지민이었다. 단국대는 황지민의 돌파를 시작으로 홍찬우, 송재환의 연속 득점이 터지며 45-46까지 추격에 성공했다.

결국 3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황지민이 골밑 득점에 성공하며 47-46, 경기를 뒤집었다. 18점 차의 열세를 극복하고, 리드를 가져오는 순간이었다. 3쿼터는 그대로 끝이 났고, 대망의 4쿼터로 돌입했다.

역전에 성공한 단국대의 기세는 식을 줄 몰랐다. 황지민의 득점력은 여전히 불을 뿜었고, 김태영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박야베스의  3점슛까지 터지며 7점 차까지 달아났다.(55-48)

단국대는 이후 박야베스의 외곽슛이 또 한번 림을 가르며 승기를 잡았고, 남은 시간 리드를 지키며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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