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가없다' 이성민 "박찬욱 감독 앞에서 후달리고 긴장했다"

김경희 2025. 9. 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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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성민은 "꼼꼼하다. 동네에서 주먹 좀 쓰고 애들 좀 패고 다녔는데 진짜 프로 격투기 선수를 만난 느낌이었다. 후달리고 뭘 해도 티가 날 거 같은 느낌이었다. 그렇게 긴장 많이 하고 촬영했다. 현장은 전혀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는데 저 혼자 그렇게 생각했다"며 박찬욱 감독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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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욱 감독,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성민은 "꼼꼼하다. 동네에서 주먹 좀 쓰고 애들 좀 패고 다녔는데 진짜 프로 격투기 선수를 만난 느낌이었다. 후달리고 뭘 해도 티가 날 거 같은 느낌이었다. 그렇게 긴장 많이 하고 촬영했다. 현장은 전혀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는데 저 혼자 그렇게 생각했다"며 박찬욱 감독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성민은 "박찬욱 감독이 세계적인 감독이라는 건 알고 있고 그러려니 했는데 해외에 갔더니 마에스트로 박이 이렇게 대단한 분이라는 걸 실감하게 돼서 감사하고 영광이었다"라며 이야기했다.

이성민은 "저는 유독 많이 긴장되는 건 부디 이 영화가 많이 잘됐으면 하는 기대가 커서일 것. 영화 잘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이야기했다.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9월 24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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