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제도화, 헥토파이낸셜에 호재"[줌인e종목]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신한투자증권이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헥토파이낸셜(234340)의 목표주가를 2만 1000원으로 소폭 상향했다. 스테이블코인이 제도화될 경우 국경 간 결제·정산 분야에서 역량을 갖춘 헥토파이낸셜의 강점이 부각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박현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헥토파이낸셜은) 은행망과의 연계, 정산에 특화된 점을 살려 신뢰성 높은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소비자, 가맹점, 발행사 등을 잇는 유통사로서 역할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최근 모회사 헥토이노베이션(214180)이 지갑사업자 '월렛원' 지분 47.2%를 인수했다"며 "디지털자산 관련 법제화 이후 탈중앙화된 지갑의 수요와 활용도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해외 사례의 경우 디지털자산 지갑은 송금, 결제, 탈중앙화금융(DeFi)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때문에 국내에 제도적 기틀이 마련되면 헥토파이낸셜의 지급 결제 인프라와 지갑을 연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국경 간 결제·정산에서 스테이블코인 활용 수요가 기대되는 가운데 헥토파이낸셜은 다수의 글로벌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PSP) 회사의 국경 간 거래 정산 파트너로서의 강점 또한 부각된다"며 "무상증자 후 주식 수 반영해 목표 주가를 2만 1000원으로 소폭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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