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의식하지 않는다”…강속구보다 위력적인 139㎞, 후반기 ‘미스터 제로’ 오석주의 생존법
박정현 기자 2025. 9. 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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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오석주(27)가 마성의 139㎞로 후반기 퍼펙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오석주는 후반기 리그 최고의 구원투수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오석주는 "투피치 투수라 이전에는 투구 패턴이 단조로웠다. 포크볼을 장착하며 유리한 상황을 선점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사실 포크볼 투구를 이전부터 권유받았지만, 나를 믿지 못해 투구하지 못했다. 지금은 나를 믿으며 결과도 나오고, 더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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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오석주(27)가 마성의 139㎞로 후반기 퍼펙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오석주는 후반기 리그 최고의 구원투수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17경기서 19.2이닝 동안 단 1점도 내주지 않으며 2승4홀드, 평균자책점 ‘제로(0)’를 기록했다.
눈에 띄는 건 오석주의 투구 스타일이다.
그는 최고 139㎞ 포심 패스트볼로 타자들과 상대한다. 김영우(20·LG 트윈스), 정우주(19·한화 이글스), 배찬승(19·삼성 라이온즈) 등 150㎞ 중후반대의 빠른 구속을 지닌 불펜 투수들이 즐비한 리그에서는 크게 도드라지지 않는 구속을 지녔다.

하지만 위력은 상상 이상이다.
리그에서 후반기에 19이닝 이상 던지며 실점이 없는 투수는 오석주가 유일하다. 설종진 키움 감독대행(52)은 그를 향해 “가장 믿을 수 있는 투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석주는 “야구장에서 가장 잘 보이는 건 숫자다. 그런데 그걸 의식하다 보면, 내가 더 힘들어질 수 있다. 코치님들이 ‘타자에 더 집중하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최대한 구속을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한다”고 생존 비법을 전했다.

그는 자신만의 확실한 무기가 있으면, 강속구만큼의 강력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포심 패스트볼과 커브 투피치 유형이었지만, 포크볼을 장착한 이후 뛰어난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오석주는 “투피치 투수라 이전에는 투구 패턴이 단조로웠다. 포크볼을 장착하며 유리한 상황을 선점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사실 포크볼 투구를 이전부터 권유받았지만, 나를 믿지 못해 투구하지 못했다. 지금은 나를 믿으며 결과도 나오고, 더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움은 정규시즌 종료까지 5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리그 최하위를 확정했다. 남은 기간 어떻게든 1승을 더 챙기며 끈질긴 야구를 펼치려고 한다. 오석주는 팀과 아낌없는 응원을 해주는 팬들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오석주는 “지금처럼 무실점 투구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 나의 좋은 기록이 팀 승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 중요한 상황에 많이 등판해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힘찬 각오를 다졌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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