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연맹전] 국가대표 포진 호화 멤버의 국군체육부대, 김포시청에 극적인 역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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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단체전 결승은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 속에 우승팀이 가려졌다.
남자부 결승에서는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국군체육부대가 관록의 김포시청을 종합전적 3-2로 꺾고 정상에 오르며 대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로써 국군체육부대는 종합전적 3승2패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남자부 챔피언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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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김도원 기자] 9월 22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단체전 결승은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 속에 우승팀이 가려졌다.
남자부 결승에서는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국군체육부대가 관록의 김포시청을 종합전적 3-2로 꺾고 정상에 오르며 대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결승은 4단식 1복식 체제로 치러졌다. 1단식에서 홍성찬(국군체육부대)은 김동주(김포시청)를 상대로 6-2, 3-6, 6-4 승리를 거두며 귀중한 첫 포인트를 안겼다. 이어 열린 2단식에서는 정윤성(국군체육부대)이 곽호민을 6-0, 6-2로 완파하며 국군체육부대가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3단식에서 박용준이 이재명에게 5-7, 3-6으로 패했고, 4단식에서는 권순우가 데이비스컵 참가 이후 컨디션 난조로 기권하면서 승부는 2-2 원점이 됐다.
최종 승부는 마지막 복식에서 갈렸다. 국군체육부대는 홍성찬·정윤성 조를, 김포시청은 정홍·손지훈 조를 내세웠다.
경기 초반 김포시청이 기세를 올리며 첫 세트를 7-5로 가져갔지만, 국군체육부대는 2세트에서 반격에 성공해 6-4로 균형을 맞췄다. 승부는 결국 10포인트 매치 타이브레이크로 이어졌고, 홍성찬·정윤성 조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10-3 대역전승을 완성했다.
이로써 국군체육부대는 종합전적 3승2패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남자부 챔피언에 등극했다. 마지막 복식에서의 극적인 역전극은 개인 기량과 팀워크,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이 빚어낸 값진 결실이었다.

한편 여자부 결승은 하루 전인 9월 21일에 열렸다. 안동시청은 경산시청을 종합전적 3-1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안동시청은 장가을, 정보영, 김은채, 한형주가 출전해 단식과 복식 모두에서 고른 전력을 발휘했다. 장가을과 정보영은 단식에서 집중력 있는 플레이로 초반 기세를 잡았고, 김은채와 한형주는 복식에서 호흡을 맞추며 승리를 거뒀다.
경산시청은 오은지, 장수하, 박령경이 분전했으나, 안동시청의 견고한 전력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안동시청은 시즌 초반부터 강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며 향후 여자부 판도에서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을 높였다.
단체전을 모수 소화한 대회는 본격적인 개인전(단식,복식,혼합복식)의 주인공을 가려내기 위한 열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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