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FC. ‘파이널A’ 진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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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이하 제주)가 포항 원정에서 패하며 '파이널A' 진출이 무산됐다.
제주는 지난 21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0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12개 구단 중 11위에 이름을 올린 제주는 남은 정규리그 3라운드를 치른 후 하위 6개 팀이 참여하는 '스플릿 라운드'에서 파이널B 그룹에 포함돼 마지막 5경기를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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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이하 제주)가 포항 원정에서 패하며 '파이널A' 진출이 무산됐다.
제주는 지난 21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0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전반전 슈팅 0개에 그친 제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페드링요와 남태희를 맞바꾸며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했지만 후반 10분 이호재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제주는 후반 18분 유리, 오재혁, 정운을 빼고 티아고, 신상은, 장민규를 교체 투입했다. 신상은은 교체 투입 후 곧바로 슈팅을 시도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기다렸던 득점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고 결국 분루를 삼켜야 했다.
이날 패배로 제주는 남은 3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파이널A 진출 가능성이 사라졌고 K리그1 잔류를 위해 험난한 여정을 이어가야 할 처지에 놓였다.
12개 구단 중 11위에 이름을 올린 제주는 남은 정규리그 3라운드를 치른 후 하위 6개 팀이 참여하는 '스플릿 라운드'에서 파이널B 그룹에 포함돼 마지막 5경기를 치러야 한다.
제주는 스플릿 라운드에서 최하위로 밀릴 경우 2부리그로 강등된다.
경기 후 김학범 제주 감독은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최근 연이은 부진에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