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정동영 만나 "금강산-원산 연계 관광 희망…크루즈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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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금강산과 북한의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를 연계해 관광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현 회장은 오늘(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년 만에 정 장관을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자 정 장관은 "제발 그렇게 됐으면 한다"며 "원산, 금강산 관광 연계가 현실이 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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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금강산과 북한의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를 연계해 관광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현 회장은 오늘(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년 만에 정 장관을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원산까지 갈 크루즈 선박도 확보하고 프로그램까지 생각해 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질적으로 원산에 중국, 러시아 관광객을 들인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우리 쪽에서 관광객이 가지 않으면 타산이 맞지 않는다"고 짚었습니다.
그러자 정 장관은 "제발 그렇게 됐으면 한다"며 "원산, 금강산 관광 연계가 현실이 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원산이 유명해진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이 엄청난 콘도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기 때문"이라며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정상회담이 이뤄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다음 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때 두 사람이 만날 가능성이 없느냐'는 현 회장의 질문에는 "한 달밖에 안 남은 상황이기도 하고 북한 지도자는 다자보다 양자 무대를 선호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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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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