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차 선두 싸움 LG vs 한화, 주말 3연전…미리 보는 한국시리즈?

손현수 기자 2025. 9. 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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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까지 매직 넘버 5개를 남겨둔 선두 엘지(LG) 트윈스의 지키기냐, 막판 대역전극 한화 이글스의 뒤집기냐.

두 팀이 24∼25일 경기에서 모두 이긴다고 가정하고 3연전 '경우의 수'를 따져보면, 한화는 엘지와의 3연전을 모두 잡아야만 승률이 같아진다.

어쩌면 시즌 144경기 중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26일 1차전은,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답게 두 팀 에이스 코디 폰세(한화)와 앤더스 톨허스트(LG)가 선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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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손아섭이 지난달 10일 잠실에서 열린 엘지(LG) 트윈스와 경기에서 홈으로 슬라이딩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

우승까지 매직 넘버 5개를 남겨둔 선두 엘지(LG) 트윈스의 지키기냐, 막판 대역전극 한화 이글스의 뒤집기냐. 올 시즌 남은 경기는 두 팀 모두 7게임, 격차는 3경기.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가 이번 주말 대전에서 열린다.

엘지와 한화가 2025 KBO리그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놓고 오는 26∼2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최후의 3연전을 치른다. 22일 현재 1위 엘지는 83승51패3무, 2위 한화는 80승54패3무의 시즌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일단 유리한 쪽은 엘지다. 엘지는 앞으로 5승을 더하면 한화 성적과는 관계없이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다. 엘지는 24일 엔씨(NC) 다이노스(창원), 25일 롯데 자이언츠(울산)와 만난 뒤, 대전으로 향한다. 한화는 24일 에스에스지(SSG) 랜더스(인천), 25일 두산 베어스(잠실)와 맞붙은 뒤 엘지를 만난다.

두 팀이 24∼25일 경기에서 모두 이긴다고 가정하고 3연전 ‘경우의 수’를 따져보면, 한화는 엘지와의 3연전을 모두 잡아야만 승률이 같아진다. 시즌 끝까지 두 팀의 승률이 같으면, 상대 전적이 앞선 팀의 홈구장에서 정규시즌 1위 결정전 단판 대결을 치른다. 반면, 엘지는 3연전 중 단 한 경기만 잡아도 한 숨을 돌린다. 여차하면 매직 넘버를 다 지우고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지을 수도 있다.

어쩌면 시즌 144경기 중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26일 1차전은,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답게 두 팀 에이스 코디 폰세(한화)와 앤더스 톨허스트(LG)가 선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엘지 염경엽 감독은 “톨허스트, 요니 치리노스, 임찬규 순서로 1∼3차전에 던진다. 9월초에 이미 정해놨다”며 일찌감치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 톨허스트는 한화전 첫 등판이고, 치리노스(2경기 1승, 평균자책점 1.38)와 임찬규(4경기 2승, 평균자책점 0.62)는 모두 올 시즌 한화에 강했다.

한화는 아직 선발 투수를 밝히지 않았지만, 로테이션대로라면 지난 20일 케이티(KT) 위즈 전에 등판한 폰세가 1차전에 출격할 가능성이 크다. 폰세는 올 시즌 엘지와 경기에 2번 등판했지만, 9개 구단 중 유일하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엘지를 상대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46으로, ‘극강의 에이스’라는 명성을 생각하면 조금 아쉬운 성적이다.

2·3차전은 라이언 와이스와 류현진, 문동주가 출격을 대기한다. 류현진(3경기 1승, 평균자책점 0.95)과 와이스(2경기 1승, 평균자책점 2.25)는 엘지를 상대로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였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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