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왜 전쟁 선호하나"...'북극성' 전지현 대사에 中 네티즌 반발
배우 전지현의 중국 활동에 때아닌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지현이 주연을 맡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북극성' 속 대사가 중국 네티즌들의 격렬한 반발을 불러일으키면서, 한때 '천송이 신드롬'을 일으켰던 전지현의 중국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북극성'은 유엔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 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를 지켜야만 하는 특수요원 산호(강동원 분)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전지현이 '북극성'에서 "중국은 왜 전쟁을 선호할까요. 핵폭탄이 접경지대에 떨어질 수도 있는데"라고 말하는 장면이 중국 네티즌의 반발을 샀습니다.
논란은 촬영 장면으로도 이어졌는데요. 홍콩에서 촬영된 판자촌 장면을 중국 다롄으로 설정했다는 지적이 나왔고. 별 다섯 개 문양의 카펫이 밟히는 장면을 두고서는 "중국을 상징하는 국기를 모욕했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파장은 광고로 번졌습니다. 비난의 표적이 된 전지현이 모델로 활동하는 일부 화장품과 시계 브랜드는 중국 내 온라인 광고 노출을 중단하거나 관련 콘텐츠를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지현은 지난 2014년 방영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대히트를 기록하며 현지에서 두터운 팬층을 쌓았습니다. 그만큼 중국 팬덤의 충성심이 두터웠기에 이번 논란에 대한 관심도 크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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