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측 “이번 주 재판과 특검 조사 모두 출석할 것”
김건희 여사가 이번 주 첫 재판과 특검 소환조사 일정을 앞두고 “모두 출석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날 김 여사 측 법률대리인은 “김 여사는 9월 24일 오후 2시 10분 첫 공판 및 9월 25일 오전 10시 특검 소환에 모두 출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김 여사는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지난달 29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의해 구속기소된 김 여사에 대한 첫 재판은 오는 24일 오후 2시 10분부터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공천 개입, 통일교 청탁 수수 등과 관련해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특검은 김 여사의 나머지 의혹들에 대한 수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검은 오는 25일엔 김 여사를 특가법위반(뇌물) 혐의 피의자로 소환 조사한다. 이날 조사에서 특검은 김 여사를 상대로 김상민 전 검사가 선물한 1억4000만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작품을 받은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특검은 김 여사 부부가 이 화백의 그림을 받은 대가로 작년 4월 국민의힘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김 전 검사가 공천을 받지 못하게 되자 그해 8월 김 전 검사를 국가정보원장 법률특보로 임명하는 데 영향력을 행사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앞서 김 전 검사는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18일 구속됐고, 오는 23일에 특검 조사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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