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의 왼 무릎 불편함으로 가슴 철렁했던 삼성, 검진 결과 염증 소견…23일 상태 확인 후 일정 계획 세울 예정

삼성 주장 구자욱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는 판정이 나왔다.
삼성은 22일 “구자욱이 검진 결과 왼쪽 무릎 염증 소견이 있다”라며 “23일 상태를 확인해 일정 계획을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자욱은 전날 왼 무릎의 불편함을 호소하며 수원 KT전에 뛰지 못했다. 대타로도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20일 잠실 LG전에서 수비 도중 무릎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미끄러운 잔디를 원인으로 꼽았다. 박진만 감독은 “어제(20일) 경기 전에 비가 많이 내려서 그 영향인 듯하다”라고 했다.
삼성은 구자욱 없이 경기를 치렀고 3-6으로 패했다. 구자욱은 서울에 남아 검진을 받았다.
삼성으로서는 지난해 기억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었다. 구자욱은 지난해 LG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 도중 무릎 부상을 입었고 왼쪽 무릎 내측 인대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 일본으로 치료를 다녀오는 등 회복에 집중했지만 결국 한국시리즈에도 뛰지 못했고 삼성은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구자욱은 재활 과정을 거쳐 올시즌을 잘 소화하고 있었다. 시즌 135경기 타율 0.320 161안타 19홈런 90타점 등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다만 무릎은 부상을 입었던 부위라 더 조심스러웠다. 삼성으로서는 한창 순위 싸움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전력 누수를 피해야한다. 다행히 구자욱이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 가슴을 쓸어내렸다. 삼성은 23일 대구에서 두산과 맞대결을 치른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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