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강원도, 행안부에 강릉 가뭄 재난사태 해제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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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도는 22일 강릉시와 협의해 행정안전부에 재난사태 해제(본지 9월22일자 웹보도)를 건의했다.
강원도는 일상 회복과 긴 추석 연휴 기간 강릉지역 관광특수를 준비할 적기라는 판단으로 강릉 재난사태 해제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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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도는 22일 강릉시와 협의해 행정안전부에 재난사태 해제(본지 9월22일자 웹보도)를 건의했다.
강원도는 일상 회복과 긴 추석 연휴 기간 강릉지역 관광특수를 준비할 적기라는 판단으로 강릉 재난사태 해제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도는 해제 이후 재대본을 상시 대응체계로 전환하고, 피해 조사·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남대천 송수관로 공사와 지하댐 조성 등 장기적인 수원 확보 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달 29일 행안부에 재난사태 선포를 건의했으며, 다음날 30일 대통령의 강릉 가뭄 현장 방문 이후 재난사태가 선포됐다.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현재 60%까지 회복됐다.
지난 12일 역대 최저치인 11.5%까지 떨어졌으나, 최근 강수로 자연 유입량이 늘고 수자원 확보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저수율은 오는 24~25일 강릉지역 비 예보로 이번 주 중 70% 선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여중협 도 행정부지사는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한 덕분에 가뭄 상황이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일상 회복과 추석연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난사태 해제를 건의한다. 앞으로 피해 복구와 안정적 수원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와 정부는 국가 소방동원령 발령, 군부대·소방 급수차 투입, 남대천 용수개발, 제한급수, 생수 540만 병 배부 등 총력 대응을 펼쳤으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교세와 도 예비비 등 총 75억원을 긴급 투입해 용수 확보와 가뭄 극복에 나섰다. 심예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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