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K '유전자의 힘은 못 이긴다' 정확한 변화구 시구…마운드 내준 아빠는 더 두근두근 [곽경훈의 현장]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투수판에게 변화구로 정확하게 포수 미트로 향한 김광현의 아들 김민재의 시구.
'리빙 레전드'라고 불리는 김광현이 지난 7일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KBO리그 역대 3번째 통산 2000탈삼진 기록을 달성했다.
2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하는 김광현은 경기 전 2000탈삼진 기록 달성 상패를 받았다.
KBO 한용덕 경기위원에게 상패를 받았고, 같은 팀 최고참 노경은과 두산 최원준에게 축하 꽃다발을 받았다.
특히 김광현의 기록달성을 축하하는 자리이기에 시구와 시타는 김광현의 아들 김민재와 딸 김민주가 나섰다.


시구를 맡은 김민재군은 투수판에 말을 올리고 차분한 표정을 지었다. 옆에 있던 아빠 김광현을 한번도 바라보지 않고 다부진 표정으로 와인드업을 한 뒤 변화구로 몸쪽 스트라이크를 던졌다. 시타자인 김민주양도 배트를 시원하게 돌렸다.
2000K를 기록한 김광현의 아들 다운 시구였다. 옆에서 지켜보던 권영철 2루심도 완벽한 시구에 놀라는 표정이었다.
멀찌감치 시구 장면을 바라보던 김광현은 흐믓한 표정을 지으며 투구를 위해 준비했고, 아들도 아무말 없이 포수에게 다가가 볼을 선물로 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선발로 등판한 김광현은 5이닝 8피안타 1피홈런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9승을 기록했다.
SSG 타선도 박성한이 4타수 1안타 2타점, 안상현 3타수 1안타 1볼넷, 에리디아 3타수 1안타 2타점, 김성욱이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을 올리며 김광현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반면 두산은 선발 최승용이 3⅔이닝 7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한편 SSG는 이날 김광현 2000K DAY로 정하고 유소년 선수 초청 및 전시 티켓 패키지, 커피차, 응원 부채 배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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