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크랩 성지’ 점보 씨푸드, 한국 진출 1주년…어떻게 달라지나?

싱가포르 씨푸드 레스토랑 점보 씨푸드(JUMBO Seafood)가 오픈 1주년을 맞아 한국 시장 성과와 향후 확장 전략을 공개했다.
앙 키암 멩 점보 그룹 회장은 22일 여의도 IFC몰 직영점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식자재와 문화를 존중하며 정통의 맛을 지키면서 싱가포르 정통 씨푸드 다이닝의 매력을 서울 도심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점보 씨푸드는 싱가포르 대표 F&B 브랜드로, 싱가포르 관광 어워즈 다이닝 부문 수상과 타임아웃 싱가포르 선정 베스트 씨푸드 레스토랑 등으로 인정받았다. 현지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칠리크랩 성지’로 불릴 만큼 인기가 높다.

대표 메뉴인 칠리크랩은 매콤한 토마토 칠리소스와 머드크랩을 사용해 감칠맛이 특징이며, 튀김빵 만토우와 함께 즐기면 조화로운 맛을 낸다. 블랙페퍼크랩은 강한 후추 향과 고소한 게살이 어우러져 매콤한 풍미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한국 시장을 겨냥한 현지화 메뉴 개발도 활발하다. 한국 라면을 활용한 미고랭과 바쿠테를 갈비탕 스타일로 재해석한 메뉴가 그 예다. 크리스티나 콩 한국 점보씨푸드 대표는 “한국은 싱가포르 방문객 중 두 번째로 큰 소비자 그룹으로, 싱가포르 음식 문화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점보 씨푸드는 한국에서의 성공적 안착을 발판 삼아 아시아와 세계 시장으로의 확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 각국에 진출했으며, 2025년 1분기에는 인도네시아 매장을 새로 오픈할 예정이다.
김지윤 기자 ju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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