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지방정부 문화예술 전문가 전주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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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문화정상회의(Culture Summit)가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전 세계 지방정부와 국제기구, 전문가가 모여 지속가능한 글로벌 문화도시 정책의제를 논의하는 '2027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의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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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2027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문화정상회의(Culture Summit)가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전 세계 지방정부와 국제기구, 전문가가 모여 지속가능한 글로벌 문화도시 정책의제를 논의하는 ‘2027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의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주시 청사 [사진=전주시]](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2/inews24/20250922151648356xywo.jpg)
이는 2017년 제주 개최 이후 10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열리는 것으로, 이로써 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이자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는 전 세계 도시와 지방정부, 국제기구, 학계 및 문화예술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문화’를 도시 발전의 핵심 의제로 문화·창의산업·지속가능발전을 논의하는 유일한 국제회의로,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시는 전주의 전통문화적 가치와 미래지향적 비전이 UCLG 세계 집행부 등 국제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2015년 스페인 빌바오, 2017년 한국 제주, 2019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2023년 아일랜드 더블린, 2025년 바르셀로나에 이어 여섯 번째 개최 도시가 됐다.
시는 회의 기간 전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약 1500명의 지방정부 대표와 문화 전문가가 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국제 콘퍼런스뿐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열려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전반에 약 167억 원 규모의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시는 향후 UCLG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회의 주제와 세부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고, 교통·숙박·통역 등 인프라를 보강해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정상회의’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유치는 전주의 문화 자산과 혁신적 비전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2027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를 통해 문화가 곧 도시의 경쟁력임을 알리고, 전주를 국제 문화외교의 거점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UCLG ASPAC(아시아태평양지부)와 청년인턴십 파견, 미래도시포럼 공동개최 등 다양한 국제기구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달 중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5년 세계문화정상회의에는 윤동욱 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전주의 문화도시 브랜드를 알리고 2027년 전주 개최에 대한 국제적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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