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수놓는 예술 향연
실학박물관 등 9개 문화시설 참여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
경기 트레저 헌팅·광복 특별전
게임형 체험 '백남준 키우기' 선봬

경기문화재단은 9월 24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경기도 문화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주간에는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경기도미술관, 실학박물관을 비롯해 도내 9개 문화시설이 참여해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도민들이 선선해진 가을 날씨 속에 문화를 구경하고, 산책하며 휴식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은 어린이 발굴체험 교실 '선사인의 발명품'을 비롯해 AR 게임 방식의 '경기 천년 시간 수호대 미래로', 디지털 미션 게임 '경기 트레저 헌팅'을 운영한다. 또 광복 80주년 특별전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 '무장애 기증특별전 '만 길 벽, 천 이랑 바다' 등 전시도 진행된다.


경기도미술관은 9월 큐레이터 투어로 전시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에 참여한 박선민 작가와 함께하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한다. 참가자는 작가와 함께 헤드셋을 작용하고 미술관 주변 호수를 산책하며 자연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전곡선사박물관은 가족 참여형 '느린 우체통'을 운영한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평화를 주제로 한 '피스 갤러리' 전시와 돌 전시 '아이, 돌'을 진행하고,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다도 체험 프로그램 '가을 차린 찻자리'를 오는 30일 오후 2시에 운영한다.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그림책 전시 '그림책이 참 좋아'를 내년 3월까지 마련했다. '2025 공공공간 아츠페스티벌'은 다음 달 12일까지 4주간 주말마다 전시와 퍼포먼스, 거리예술, 일상적 행위 등 융복합 프로젝트형 축제를 선보인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경기도민이 가을을 맞아 문화와 함께 휴식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기관별 누리집과 경기문화재단 통합 회원 서비스 '지지씨멤버스'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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