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박진 전 장관 내일 참고인 조사…곧 尹정부 장·차관 줄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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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도피성 출국' 의혹을 조사 중인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이번 주 윤석열 정권 당시 외교·법무부 고위 당국자들을 소환한다.
정민영 특검보는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주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을 관련 참고인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지난해 3월 호주대사로 임명된 이 전 장관에 대한 인사검증이 2023년 말부터 진행된 것으로 파악하고, 해당 과정에서 당시 박 전 외교부 장관이 보고받거나 지시한 것 등을 캐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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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도피성 출국' 의혹을 조사 중인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이번 주 윤석열 정권 당시 외교·법무부 고위 당국자들을 소환한다.
정민영 특검보는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주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을 관련 참고인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환일은 23일 오전 10시다.
특검팀은 지난해 3월 호주대사로 임명된 이 전 장관에 대한 인사검증이 2023년 말부터 진행된 것으로 파악하고, 해당 과정에서 당시 박 전 외교부 장관이 보고받거나 지시한 것 등을 캐물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해당 인사 검증기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일했던 이시원 전 대통령실 비서관도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한다.
23일에는 이노공 전 법무부 차관, 24일에는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을 각각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이종섭 전 장관은 23일 오전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은폐 의혹과 관련해 첫 피의자 조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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