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의 추억’ 오은서, 보고 또 보고

배우 오은서가 ‘미소 유발러’로 활약하고 있다.
오은서는 JTBC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 재필(허남준 분)의 동생 세리 역을 맡았다. 세리는 가부장적인 아버지 기복(윤제문 분)과 철벽남 재필을 무장해제 시키는 유일한 인물. 동인백화점 사장의 막내딸로 풍족한 환경에서 사랑을 받고 자라 밝고 해맑은 것은 물론, 정까지 많은 존재 자체가 사랑인 아이다. 러블리한 모습으로 ‘오빠’를 외치며 등장한 세리는 매회 ‘오빠 바라기’ 면모를 드러내며 등장할 때마다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지난 20일과 21일 방송된 ‘백번의 추억’ 3,4회에서는 재필이 종희(신예은 분)에게 느끼는 감정을 귀엽게 포착하며 통통 튀는 매력을 더했다. 세리는 자이언트 체육관 특별 이벤트 경기에서 상처를 입은 재필에게 치료를 해주겠다며 청진기를 갖다 댔다. 재필은 “네가 죽을까 봐 무서웠다”며 경기를 중단시켰던 종희를 생각하자 심장이 요동쳤고, 재필의 심장 소리를 듣던 세리는 “심장이 너무 빨리 뛰는데”라는 말로 재필의 마음을 시청자들에게 대신 전해줬다.
한편, 비슷한 또래인 영배(김태빈 분), 영미(박지윤 분)와 시간을 보내게 된 세리는 자신의 오르골을 선뜻 영미에게 선물했고 이를 본 영배가 공주처럼 예쁜 세리에게 한눈에 반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세리는 영배가 가지고 온 호박을 ‘신데렐라 호박’이라며 좋아했다가, 결국 죽이 되어버린 호박을 보고 울상을 짓는 순수한 동심을 보여주며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오은서는 등장할 때마다 러블리한 존재감을 뿜어내며 ‘백번의 추억’의 무해한 매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순수함과 귀여움으로 극의 분위기를 환하게 밝히는가 하면, 똘망 똘망한 눈빛과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완벽한 캐릭터 이해력으로 상대 배우들과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줬다. 허남준을 향한 애정 어린 시선은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며 안방극장을 따스하게 물들이기도. 극 중 영배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오은서가 또 어떤 이야기로 미소를 유발할지 기대가 뜨겁다.
대세 아역 오은서가 활약하고 있는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문] “수십억 빚, 집까지 팔아” 잠적했던 장동주, 해킹 피해 충격 고백
- [공식] 신은수♥유선호 열애 초고속 인정…20대 배우 커플 탄생
- “죄명은 내가 옥주현 이라는거”
- 차은우가 만든 ‘개미지옥’···판타지오 ‘배임’ 뇌관 터지나
- 구구단 출신 하나, 연예계 떠나 외국서 승무원 됐다…해체 6년만
- 김지민 학창시절 외모 어떻길래…♥김준호 “방송 못 나가” (독박투어4)
- ‘나는 솔로’ 모쏠 19기 영숙, 결혼 후 바로 임신… 깜짝 근황
- 두쫀쿠 최초 개발자 “하루 매출 1억3000만 원”…단골 요청으로 시작
- 박나래 ‘주사이모’ 살아 있었다···“허위 제보, 사과해야지?”
- 라이즈 쇼타로, 지젤과 열애설 직접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