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척의 기적 재현’ 해남·진도 명량대첩축제…사흘간 18만여 명 찾아

정성환 호남본부 기자 2025. 9. 2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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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19일부터 사흘간 해남 우수영 관광지와 진도 녹진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2025명량대첩축제에 17만8000여 명이 찾았다고 22일 밝혔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명량대첩축제가 호국의 현장 울돌목에서 열리는 세계적 역사문화축제로 더욱 발전하고 있다"며 "만가행렬, 우수영 들소리 등 우리 남도의 전통문화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융복합한 창의적 콘텐츠로 발전시켜 세계 속의 전남관광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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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우수영관광지·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서 사흘간 열려
호국정신 기리는 전남 대표 해양문화축제…‘명량해전’ 재현
1200여 명 참가 ‘출정퍼레이드’…군함 퍼레이드, 공연 풍성

(시사저널=정성환 호남본부 기자)

전남도는 19일부터 사흘간 해남 우수영 관광지와 진도 녹진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2025명량대첩축제에 17만8000여 명이 찾았다고 22일 밝혔다.

명량대첩축제는 1597년 9월16일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적을 물리쳐 조선을 지켜낸 위대한 승리를 기념하는 역사문화 축제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2025 명량대첩축제 개막식 주제공연 디지털 액션활극 해전 모습. ⓒ전남도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축제는 예년과 달리 주 무대를 해남 우수영 관광지 술래마당으로 옮겨 넓고 안전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축제에는 해남, 진도 등 8개 시군 주민과 해군 군악대, 외국인 관광객 등 1200여 명이 참여한 출정 퍼레이드와 진도 만가행렬, 판옥선 진수 퍼포먼스 및 명량해전 주제공연, 해군·해경 함정 해상퍼레이드 등이 펼쳐졌다.

주무대에서 열린 주제공연은 해전 당시 판옥선을 재현한 초대형 무대와 첨단 디지털 기술, 배우들의 불꽃 쇼 등 액션활극으로 선보여 주목받았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명현관 해남군수 등 주요 내빈들이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에서 열린 '2025 명량대첩축제 개막식'에서 출정선언을 하고 있다. ⓒ전남도

수문장 교대식, 청소년 가요제, 트로트·케이-팝 댄스, 팔씨름대회 등 체험 프로그램과, 약무호남제례, 오구굿, 해군 군악연주회, 진도북놀이, 남도들노래, 진도강강술래 경연 등이 선보였다.

축제 기간 매일 울돌목 바다 위에서는 해군·해경이 함께하는 대규모 해군&해경 해상 군함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최근 케이팝데몬헌터스로 인기몰인 중인 강진 한국민화박물관의 '까치호랑이, 작호도'를 활용한 굿즈 판매·체험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올해 명량대첩축제 주무대인 해남 우수영 관광지 술래마당에 모여든 인파 ⓒ해남군 페이스북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명량대첩축제가 호국의 현장 울돌목에서 열리는 세계적 역사문화축제로 더욱 발전하고 있다"며 "만가행렬, 우수영 들소리 등 우리 남도의 전통문화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융복합한 창의적 콘텐츠로 발전시켜 세계 속의 전남관광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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