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자 총재, 구속영장 심사 출석…휠체어 탄 채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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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현안 청탁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구속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관 319호 법정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한 총재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통일교는 구속영장 심사 하루 전 입장문을 내고, 한 총재는 건강 문제로 구속될 경우 회복할 수 없는 건강 악화가 초래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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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현안 청탁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구속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관 319호 법정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한 총재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총재는 영장 심사 시각보다 약 40분 먼저 법원에 도착해 휠체어를 타고 건물에 들어갔습니다.
한 총재는 '권성동 의원에게 세뱃돈과 넥타이를 줬느냐?', "윤영호 씨는 1억 원과 샤넬백 전달을 인정했는데 어떤 입장이냐?', '윤영호 씨 개인 일탈로 보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한 총재 구속 심사에 맞춰 법원에 온 통일교 신자들은 "총재님 사랑합니다"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이 밝힌 한 총재의 혐의는 정치자금법 위반과 청탁금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업무상 횡령 등 4가지입니다.
한 총재는 윤석열 정부에 교단 현안을 청탁하기 위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같은 해,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도 고가의 목걸이와 가방 등을 건네며 현안을 청탁하는 데 관여한 혐의도 받습니다.
오후 4시에는 한 총재의 전 비서실장인 정원주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도 진행됩니다.
특검은 지난 18일 한 총재와 정 전 비서실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은 권 의원과 김 여사에게 각각 금품이 실제로 전달됐고, 한 총재가 청탁한 내용 일부는 실현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특검은 정 전 실장도 한 총재의 공범이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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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기자 (hojoo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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