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번째' 유명 유튜버, 폐건물서 시신 발견… 현장 영상 급속 확산

김연주 2025. 9. 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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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가 체험 콘텐츠를 촬영하는 크리에이터가 지난해에 이어 약 1년 만에 폐건물에서 변사체를 발견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크리에이터 도사우치는 경남 산청군에 위치한 폐건물을 찾았다.

이에 경찰은 "내부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하고 도사우치는 다시 건물에 들어가 사진을 촬영해 경찰에게 전송한다.

도사우치는 지난해 8월에도 폐건물 인근에 주차된 한 차량에서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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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흉가 체험 콘텐츠를 촬영하는 크리에이터가 지난해에 이어 약 1년 만에 폐건물에서 변사체를 발견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온라인 등지에는 해당 영상과 더불어 경찰의 미숙한 대응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16일 채널 '도사우치'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크리에이터 도사우치는 경남 산청군에 위치한 폐건물을 찾았다. 건물은 지난 2023년 8월 화재로 운영을 중단한 뒤 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 내부를 살펴보던 도사우치는 3층 복도 끝에 위치한 방 인근에서 송장벌레 시체를 대량 발견하고 이상함을 감지한다. 비닐로 밀봉된 방문을 열자 악취가 진동했고 침대 위에서 등을 돌린 채 숨진 남성의 시체가 발견된다. 

변사체를 발견한 도사우치는 건물로 빠져나와 즉시 경찰에 신고한다. 그는 "여기 사람이 죽어있다"며 "제가 폐건물에 들어와 비닐로 막힌 방문을 열었는데 사람이 죽어 있었다"고 말한다. 

이에 경찰은 "내부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하고 도사우치는 다시 건물에 들어가 사진을 촬영해 경찰에게 전송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영상은 마무리된다. 

해당 영상이 업로드된 이후 일부 누리꾼은 경찰의 대응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영상 댓글 창에는 "사람이 죽었다는 신고를 받으면 출동하면 되는데 사진을 찍으라는 게 말이 되냐", "방송사 제보감이다", "시체를 촬영하라는 게 무슨 말이냐", "대처가 이상하다" 등 비판 섞인 반응이 잇따라 게재되고 있다.

논란이 일자 도사우치는 "경찰관 분께서 제가 현장에 있는 줄 알고 사진을 요청한 것"이라며 "제가 현장에서 나왔다고 하니 사진을 안 찍어도 된다고 했다. 경찰에 대한 질타가 이어져 황급히 상황을 전한다"고 해명했다.

도사우치는 지난해 8월에도 폐건물 인근에 주차된 한 차량에서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채널 '도사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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