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클래식의 연회…'문학, 유유(悠悠)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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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학관은 오는 25일부터 11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시낭송과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연회 '문학, 유유하게'를 녹향 음악감상실에서 개최한다.
대구시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클래식 음악가의 대표곡을 감상하고 그에 어울리는 국내외 유명 시를 시낭송가들이 낭송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녹향 음악감상실은 한국전쟁 시기 문인과 예술인들이 창작과 소통의 공간으로 사용했던 역사적인 장소여서,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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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향 음악감상실

대구문학관은 오는 25일부터 11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시낭송과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연회 '문학, 유유하게'를 녹향 음악감상실에서 개최한다.
대구시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클래식 음악가의 대표곡을 감상하고 그에 어울리는 국내외 유명 시를 시낭송가들이 낭송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녹향 음악감상실은 한국전쟁 시기 문인과 예술인들이 창작과 소통의 공간으로 사용했던 역사적인 장소여서,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든다.
시 낭송은 글로벌시낭송협회, 열린시낭송협회, 참소리문학회 등 지역의 세 단체가 결성한 프리마베라 낭송회가 맡았다. 클래식 음악은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를 주제로 한 오는 25일의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9일에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 11월 27일에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작품이 소개된다. 각 공연마다 이정춘 녹향 대표의 해설이 곁들여져 관객들에게 깊이 있는 음악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하청호 대구문학관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시와 클래식의 연회 '문학, 유유하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053-426-1231, 053-219-4555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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