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90%에 10만 원씩 지급 시작…오늘은 끝자리 '1·6'
[앵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이 오늘(22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번에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지급되는데요.
지난 1차 때와 같이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별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부터 신청이 시작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90%에게 10만원씩이 지급됩니다.
전 국민에게 최소 15만원씩 지급됐던 1차 때와 달리 소득이 높거나 자산이 많은 국민 10%, 약 506만명은 받을 수 없습니다.
우선 고액 자산가 약 248만명이 제외됩니다.
가구원 합산 지난해 재산세 과세표준이 12억원을 넘거나(1주택자 기준 공시가 26억 7천만원), 귀속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연 2% 이자율 기준 예금 10억원, 연 2% 배당 수익률 기준 투자금 10억원 수준)가 해당됩니다.
그런 다음 올해 6월 부과된 가구별 건강보험료 합산액을 기준으로 소득 상위 10%와 하위 90%를 최종 선별하는데, 여기서 258만 명이 추가로 제외됩니다.
<한순기 /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지난 12일)> "근로소득이나 지역 가입자들의 건보료 기준들이 아마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고소득자에 대한 공감이 있을걸로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본인이 소비쿠폰 2차 발급 대상인지 확인하려면 건강보험공단 또는 카드사 홈페이지·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거나 주민센터, 은행 영업점 등을 방문하면 됩니다.
신청은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31일 오후 6시까지 하면 되는데, 첫 주에는 1차 지급 때와 같이 출생 연도별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1991년생의 경우 월요일, 1967년생의 경우 화요일에 신청이 가능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온라인에서 출생연도 관계 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받을 수 있고 선불카드나 지류형 상품권 희망자는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만 가져가면 수령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2차 소비쿠폰도 신청을 해야 받을 수 있고 11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됩니다.
군 장병은 주소지 아닌 복무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를 지급받아 부대 주변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고 소비 여건이 열악한 읍·면 지역은 지역생협까지 사용처를 확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
[영상편집 김미정]
[그래픽 성현아 강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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