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 '서명했으면 탄핵' 발언에 "한미 관세협상 실패 인정"

권상재 기자 2025. 9. 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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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관세협상이 완전히 실패했음을 인정했다. 기업의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경북 경산 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열린 '중소기업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 관세협상 후 정부는 합의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성공적인 협상이었다고 했지만, 이 대통령은 타임지와 인터뷰에서 '만약 합의문에 서명했더라면 탄핵당했을 것'이라며 사실상 관세협상이 완전히 실패했음을 인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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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경북 경산시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소기업 현장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관세협상이 완전히 실패했음을 인정했다. 기업의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경북 경산 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열린 '중소기업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 관세협상 후 정부는 합의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성공적인 협상이었다고 했지만, 이 대통령은 타임지와 인터뷰에서 '만약 합의문에 서명했더라면 탄핵당했을 것'이라며 사실상 관세협상이 완전히 실패했음을 인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대통령은 오늘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며 "안보실장 브리핑에 의하면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이 없다고 한다. 관세협상이 타결되기를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우리 기업들의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대표는 "자동차 업계는 벌써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며 "부품업계는 그 불안이 더하다. 자동차 부품에 대해서 25% 관세가 부가되지만 자동차 부품 중에서 철강으로 분류되는 곳은 관세가 50%"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기업을 위해 국민의힘에서는 여러 가지 법안도 발의하고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지금 자동차 부품 산업에 전례 없는 위기가 닥쳤다"며 "미국에 수출하는 차에 대미 관세가 일본은 15%로 내려갔는데 우리는 아직도 25% 관세를 문다. 만약 이 상황 장기화한다면 차 부품 업체는 모두 고사 위기에 처할 것이고 이곳 경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 일대 자동차 산업은 모두 힘든 상황이 닥칠 것"이라고 판단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에게 "합의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잘된 회담을 했다고 새빨간 거짓말을 늘어놓은 담당자, 책임자를 당장 경질하라"며 "그간 진행되어온 협상을 낱낱이 털어놓고 우리가 처한 상황 어떤 상황인지 솔직하게 고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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