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26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임창희 2025. 9. 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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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명문 악단,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가 경기아트센터 무대를 찾는다.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6일 대극장에서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연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공연을 경기아트센터에서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무대가 양국 음악계의 우호와 교류를 심화시키고, 도민들께 세계적 수준의 명연주를 선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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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백혜선. 사진=경기아트센터

유럽의 명문 악단,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가 경기아트센터 무대를 찾는다.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6일 대극장에서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의 한국 투어 세 번째 공연으로, 우리나라의 1세대 피아니스트 백혜선과 협연이 성사됐다.

지난 1936년 창단된 명문,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는 고전 및 낭만주의 레퍼토리에 충실하면서도 20세기 음악과 현대음악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추구하는 악단이다.

이날 공연에서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와 베토벤, 브람스의 명곡들을 연주하며 고전부터 낭만의 대표 레퍼토리에 대한 자신들의 강점을 가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지휘자 안토니 헤르무스. 사진=경기아트센터

네덜란드 출신의 수석 지휘자 안토니 헤르무스가 지휘봉을 잡고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모차르트의 '티토 황제의 자비' 서곡으로 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어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와 34년만에 재회하는 피아니스트 백혜선과의 협주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들려줄 예정이다.

백혜선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는 지난 1991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출전자와 반주 오케스트라로 만난 바 있다.

이번 협연에서 백혜선은 특유의 화려한 스케일과 호쾌한 타건, 섬세하고 서정적인 표현을 통해 곡의 아름다움과 경쾌한 당당함을 표현할 전망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브람스의 교향곡 1번이 연주된다. 이 곡은 논리적 형식미와 장엄한 주제, 장대한 피날레 등 브람스 특유의 음악적 색채가 더해져,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연주되는 교향곡 중 하나로 널리 사랑받는 대작이다.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의 이번 내한공연은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한국 클래식계와의 새로운 만남과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의 폭을 넓힐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사진=경기아트센터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공연을 경기아트센터에서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무대가 양국 음악계의 우호와 교류를 심화시키고, 도민들께 세계적 수준의 명연주를 선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 관람료는 VIP석 12만 원, R석 10만 원, S석 7만 원 등이며, 만원의 행복석도 운영된다. 예매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놀티켓에서 할 수 있다.
 

임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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