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가뭄 대응 ‘민관군 협의체’, 오봉저수지 상류 지하수 탐사 돌입

심예섭 2025. 9. 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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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가뭄 대응 '민관군 협의체'가 22일부터 강릉 오봉저수지 상류 지역에서 지하수 탐사와 굴착에 착수한다.

윤승기 도 산림환경국장은 "최근 강우로 오봉저수지 수위가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가뭄 대응의 중장기 대책으로 대체 수원 개발은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며 "민관군 협의체는 기관별 역량을 모아 수원 확보라는 목표 아래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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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군 등의 운반 급수와 장대비로 강릉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1일 55%까지 올라, 최악 가뭄 해갈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가 크다. 황선우 기자

강릉 가뭄 대응 ‘민관군 협의체’가 22일부터 강릉 오봉저수지 상류 지역에서 지하수 탐사와 굴착에 착수한다.

22일 강원도에 따르면, 탐사 지역은 오봉저수지 상류인 왕산천과 도마천 일대로, 확보된 지하수가 곧바로 저수지로 유입될 수 있도록 상류 일대를 중심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도는 탐사 결과를 토대로 시추 적합 부지를 선정하고, 신규 관정 개발과 기존 대형 관정의 임시 전환을 병행해 이달 내 추가 생활용수 확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지난 7일 도청 제2청사에서 열린 도지사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계기로 출범한 민관군 협의체는 도·강릉시·국방부·한국농어촌공사·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가뭄 대응을 위한 지하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협의체에 포함된 국방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시추대대는 전군 유일의 지하수 시추 전문부대로, 격오지와 가뭄 현장에서 관정 개발을 지원해왔으며 2023년 봉화 광산 매몰사고 때도 시추 작전으로 구조를 지원한 바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 지하수 관측망을 통한 장기 모니터링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지하수 함양사업에 착수하고 있다.

윤승기 도 산림환경국장은 “최근 강우로 오봉저수지 수위가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가뭄 대응의 중장기 대책으로 대체 수원 개발은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며 “민관군 협의체는 기관별 역량을 모아 수원 확보라는 목표 아래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심예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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