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24시] 천안시의회 ‘도심하천을 시민 친수공간으로’ 정책 모색
천안시 드림스타트. 호두와 함께 가을 숲 체험 ‘호두따러가YOU’
천안시, ‘제7회 생물다양성 탐사 대작전’ 개최
(시사저널=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천안시의회가 도심하천을 시민 친수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정책대안을 마련한다.
시의회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 도심하천, 시민을 위한 친수공간을 말하다'정책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도심하천을 단순한 치수·방재 기능을 넘어, 시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친수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유영채·이병하·김명숙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천안시 도심하천 지역명소화 및 친수공간 조성 특별위원회'가 주관했다.
이병하 의원이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회는, 오혜정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자연공존형 기후적응 도시하천 조성'을 주제로 한 발표에 이어 김이형 공주대학교 교수, 한승완 ㈜삼안 상무이사, 김명숙 의원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병하 의원은 "도심하천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생활 공간으로, 안전성과 쾌적성을 갖춘 친수공간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이 제도적·정책적 기반 마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도심하천 문제와 관련 연구모임을 주도해 오고 있으며, 시의회 '도심하천 지역명소화 및 친수공간 조성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유영채 의원은 "이제 도심하천은 단순한 방재시설이 아니라 도시의 얼굴이자 시민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생활 공간이어야 한다"며 "행정과 전문가, 시민이 함께 지혜를 모아 하천의 생태·문화·여가적 가치를 살리는 방향으로 정책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명숙 의원은 "도심하천은 이제 단순히 지나치는 공간이 아니라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시민 체감형 공간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특히 도심을 가로지르는 천안천과 불당천(장재천)과 같은 생활하천까지 함께 관리·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도심하천의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적 가치 회복 △시민 생활 친화적 편의시설 확충 △통합 관리체계 구축과 민관 거버넌스 강화 등 구체적인 정책 과제가 심도 깊게 논의됐다.
천안시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도심하천을 천안의 대표적 명소이자 시민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와 정책 대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 천안예술의전당, 오는 10월 기획공연 '파크콘서트' 선보여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10월10-12일 천안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파크콘서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파크콘서트는 야외에서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첫날인 10일에는 예술의 전당 연계사업 'SAC ON SCREEN' 공연 영상화 사업을 통해 정경화·케빈 케너 듀오 콘서트, 이은결의 더 일루션-마스터피스,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등 세계적 수준의 공연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통기타 가수 정희연과 노이에클랑 페스티벌앙상블, 아르고 남성앙상블 등 지역예술인의 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11일에는 국악 감흥, 국악소리ON, 바디 브라스 앙상블, OPERA COC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독보적인 음색의 정인과 발라드 감성이 돋보이는 조째즈가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12일에는 국악유태평양, 국악공간, PSA모던타악, Musika Andante가 풍성한 무대를 이어간다. 마지막으로 한국 록의 전설 김경호와 감성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한지 탈 및 실팽이 만들기 등 부대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크콘서트는 천안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승택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은 "파크콘서트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야외 공연으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는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천안시 드림스타트. 호두와 함께 가을 숲 체험 '호두따러가YOU'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천안호두원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6명을 대상으로 정서·행동 분야 체험 프로그램 '호두따러가YOU~'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안의 대표 특산물인 호두를 주제로 SK임업 천안사업소와 협력해 마련됐으며, 아동들이 자연 속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협동심을 기르고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호두 숲 해설, 호두 수확 체험, 숲속 운동회, 호두 공예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SK임업 천안사업소는 프로그램 준비물 전반과 아동 간식, 운동회 시상식 선물 등을 지원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아동들이 지역의 자연과 특산물을 직접 체험하며 건강한 정서 발달과 사회성을 키우는 기회를 얻게 되어 뜻깊다"라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임산부 및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천안시, '제7회 생물다양성 탐사 대작전' 개최
천안시는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지난 20일 천호지공원에서 '제7회 생물다양성 탐사 대작전'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생물다양성 탐사 대작전은 2019년 충청남도 최초로 천안에서 시작된 가족 단위 생태탐사행사로, 생태 전문가와 함께 지역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종을 찾아 목록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사전 신청한 가족단위 시민과 생태 전문가는 천호지 공원 주변에 서식하는 생물종을 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사 활동은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초급과정 '생태안내가 있는 탐사단'과 중학생 이상이 참여 가능한 중급과정 '종다양성을 위한 탐사단'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탐사반은 식물, 곤충, 양서·파충류, 조류와 별자리 탐사 등 11개 모둠 20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주간과 야간탐사로 나눠 진행됐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생물다양성 탐사 대작전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인식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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