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주년 창단일에 승패패승승 감격, 무서운 2년차 듀오의 등장…사령탑, 이 선수 잊지 않았다 "민지가 잘 버텼다" [MD여수]


[마이데일리 = 여수 이정원 기자] "유림이와 주아가 들어와서 잘 해줬죠. 그러나 민지도 잘 버텼습니다."
이영택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1970년 9월 21일 호남정유라는 이름과 함께 창단했다. 이후 LG정유를 거쳐 지금의 GS칼텍스에 이르기까지. 무려 55년의 역사를 지닌 팀이다.
그래서 GS칼텍스로서는 21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전이 주는 의미가 남달랐다. 구단 창단일에 경기를 하고, 또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근무하는 500여명의 임직원이 경기장에 와 열띤 응원을 보냈다.
1세트를 가져오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2-3세트를 힘 없이 내주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이주아와 최유림이 많은 시간을 가진 4세트 반전을 알렸다. 25-19로 가져오더니 5세트도 15-10으로 따냈다. 4세트 이주아 3점, 최유림 4점을 올렸다. 5세트에는 이주아 5점으로 활약했다.
두 선수가 없었더라면 GS칼텍스로서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55주년 기념일에 패배도 뼈아픈데, 아직까지 컵대회 승리가 없는 페퍼저축은행의 컵대회 첫 승 희생양이 될 뻔했다.


경기 후 이영택 감독은 "주아와 유림 두 선수가 들어갔는데 어려운 상황에 활력소가 되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영택 감독은 이 선수를 콕 짚어 말했다. 바로 권민지. 아포짓 스파이커와 아웃사이드 히터를 오가며 활약했다. 15점 공격 성공률 24.07% 리시브 효율 38.46%를 기록했다.
이 감독은 "권민지가 아포짓에 있다가 아웃사이드 히터로 이동을 했다. 왼쪽과 오른쪽을 왔다 갔다 하며 잘 해줬다. 잘 버텨줬다. 블로킹도 열심히 했다"라고 미소 지었다.
최근 부상 이슈가 있던 안혜진이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제는 5세트 풀경기를 뛰어도 될 정도로 체력도 좋고, 경기력도 나쁘지 않다.
이영택 감독은 "일단 이겼으니 잘한 것이다. 다만 훈련했을 때만큼은 안 나왔다. 중앙을 활용했으면 좋겠다"라며 "물론 페퍼저축은행 서브가 까다로웠다.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오랜만에 경기를 하다 보니 긴장한 것 같다. 세트 후반에 가면 갈수록 본인 폼을 찾더라. 다음 경기는 더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페퍼저축은행에 블로킹 17득점을 내줬다. 숙제다.
이영택 감독은 "결국 리시브다. 상대적으로 우리 팀 선수들의 신장이 작다 보니 상대 블로커들과 싸우면 걸릴 수 있다. 연습했던 리바운드 플레이 등은 경기 초반에 잘 나왔다. 시즌 들어가면 실바와 레이나가 들어오니 달라질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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