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4시] 대구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접수시작

김성영 영남본부 기자 2025. 9. 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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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접수
대구교통공사, 파나마 메트로에 모노레일 운영 노하우 전수

(시사저널=김성영 영남본부 기자)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시사저널 김성영 기자

대구시는 22일부터 1인당 10만원씩 2151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접수를 시작한다. 대구시민 215만1000명이 대상이다. 2차 신청은 10월31일까지며 재산세·금융소득·건강보험료 등 소득 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소비쿠폰 사용기한은 1차와 2차 모두 2025년 11월30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모두 소멸되므로 기한 내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했던 1차 소비쿠폰과 달리 2차는 소득 기준이 적용된다. 기본 원칙은 가구원 전체의 2024년 기준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원 모두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구시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총규모는 1차 지급 4647억원에 더해 6798억원 규모다. 1차에서는 지급 대상자 233만5000명 중 231만6000명에게 4609억원이 지급됐다. 이 중 3595억원(78.0%)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소비된 것으로 조사됐다.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이번 2차 소비쿠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급되는 만큼 시민들이 연휴 기간 중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구시 자체 소비진작 특별 대책과도 시기를 맞물려 지역경제 회복에 더욱 큰 시너지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접수

대구시의회 본회의 장면 ⓒ시사저널 김성영 기자

대구시의회가 2025년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를 9월22일부터 10월21일까지 접수한다. 시의회는 오는 11월7일부터 20일까지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시민제보는 시의회 홈페이지나 전화, 우편 및 방문접수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개인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의 소추에 관여할 목적인 사항, 의장 및 의원을 모독하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은 제보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자의 인적 사항은 비공개 처리가 원칙이지만 감사 과정에서 제보내용은 공개될 수 있다. 

시의회는 제보 사항 중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개선, 시민의 불편 사항 우선 해소 등에 기여한 제보자를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또 제보 내용에 대한 처리 결과를 감사가 끝나고 제보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이만규 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가 대구시정을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경청하고 시의회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시정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대구교통공사, 파나마 메트로에 모노레일 운영 노하우 전수

대구교통공사 파나마 메트로 MOU 체결(왼쪽 알베르토 노리에가 파마나 메트로 부사장, 오른쪽 이광모 대구교통공사 기술본부장) ⓒ대구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가 파나마 도시철도 운영기관 파나마 메트로(Metro de Panama S.A.)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등 모노레일 운영 기술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공사는 2027년 4월 개통을 목표로 건설 중인 '파나마메트로 3호선 전동차 및 분기기 유지관리 사업'을 수주해 지난 7월부터 직원 10명을 현지 파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지난 9월18일 '파나마 메트로 직원 교육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협력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공사는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모노레일 운영 기술을 맞춤형 교육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파나마 메트로 직원 33명을 대상으로 18개월간 진행된다. 전동차·전기·분기기 유지관리부터 비상대응, 사고예방 중심의 운영 및 안전관리까지 핵심분야를 아우르는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이뤄진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사의 모노레일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해외 교통기관과 공유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파나마 메트로의 안정적 운영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앞으로 해외 교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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