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스케줄 도중 사고→마리텔 폐지… '영정사진' 논란 [RE:뷰]

신윤지 2025. 9. 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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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윌이 과거 교통사고와 관련된 방송 해프닝을 언급했다.

이날 케이윌은 과거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했던 차량 사고를 떠올리며 "스케줄 차량 사고가 많았는데 그때가 제일 큰 사고였다. 이 얘기를 여기서 푸는 게 맞을 수 있겠다"고 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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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가수 케이윌이 과거 교통사고와 관련된 방송 해프닝을 언급했다. 지난 16일 채널 '만리장성규'에는 방송인 장성규와 케이윌, 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케이윌은 과거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했던 차량 사고를 떠올리며 "스케줄 차량 사고가 많았는데 그때가 제일 큰 사고였다. 이 얘기를 여기서 푸는 게 맞을 수 있겠다"고 말을 이어갔다. 그는 "당시 매니저가 마술학과 출신이었고 그 덕분에 (매니저가) 성규와 형돈이 형이 진행하던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매니저 특집에 섭외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케이윌은 "촬영 당일 지방 행사를 위해 다른 매니저와 이동하던 중 폭우가 내렸고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갑자기 '팡' 도는 걸 느꼈다"며 사고 당시 아찔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문제는 이 사고가 실시간으로 방송 중이던 '마리텔'과 맞물리면서 벌어진 해프닝이었다. 케이윌은 "매니저가 MC들과 대결에서 지면 연예인의 얼굴에 검정칠을 하는 벌칙이 있었는데, 형돈이 형이 내 사진에 영정사진처럼 두 줄을 그었다. 그런데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내 사고 소식을 접하면서 이게 큰 혼란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장성규 역시 "교통사고가 났는데 영정사진을 만드는 장면이 겹쳐 문제가 된 것"이라며 "두고두고 죄송했다"고 덧붙였다. 결국 이 사건으로 '마리텔'은 폐지됐다. 케이윌은 지난 2019년 영남대 행사 스케줄로 이동하던 중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금호분기점 인근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만리장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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