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열린공감TV, 조희대 제보 보도에 ‘AI 조작’ 주장한 나경원 고소

장종우 기자 2025. 9. 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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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대법원장이 한덕수 전 총리 등과 만나 '이재명 상고심을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던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티브이(TV)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고소했다.

나 의원은 지난 19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인공지능(AI) 가짜뉴스를 이용해 5월2일 이재명 당시 대표에 대한 대법원 판결 이후 처음 의혹을 제기"했다며 해당 녹취가 인공지능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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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녹취 있고, AI로 조작한 목소리로 방송된 것도 아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본인의 간사 선임에 대한 안건이 추미애 위원장에 의해 무기명 투표로 결정되자 국민의힘 의원들과 항의하며 퇴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희대 대법원장이 한덕수 전 총리 등과 만나 ‘이재명 상고심을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던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티브이(TV)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고소했다. 나 의원이 제보자의 음성 보도를 ‘인공지능(AI) 가짜 뉴스’라고 주장하며 명예를 훼손했다는 취지다.

열린공감티브이의 정천수 피디는 22일 나 의원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지난 19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인공지능(AI) 가짜뉴스를 이용해 5월2일 이재명 당시 대표에 대한 대법원 판결 이후 처음 의혹을 제기”했다며 해당 녹취가 인공지능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피디의 대리인인 이제일 변호사는 “나 의원 등이 해당 녹취를 인공지능으로 만든 가짜라고 주장하는 것은 허위다. 실제 녹취가 있고, 인공지능으로 조작한 목소리로 방송된 것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장종우 기자 whddn387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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