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의 손흥민 효과…MLS컵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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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LAFC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MLS는 22일(한국시간) "지난 20일 세인트루이스 시티가 새너재어 어스퀘이크를 3-1로 격파하면서 LAFC의 MLS컵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MLS는 정규리그 34라운드까지 진행한 뒤 MLS컵 플레이오프라는 이름으로 챔피언을 가린다. 동부와 서부 콘퍼런스 1~7위 팀이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8~9위는 와일드카드전을 치른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4강과 파이널을 거쳐 챔피언을 가리는 방식이다.

LAFC는 6경기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13승8무7패 승점 47점 4위에 자리하고 있다. 3경기만 남은 10위 휴스턴 다이너모(승점 36점)의 역전이 불가능하다.

MLS는 손흥민을 '스타 플레이어'로 꼽으면서 "LAFC는 이번 여름 토트넘 홋스퍼에서 리그 최고 이적료(최대 2650만 달러)에 슈퍼스타 손흥민을 영입해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손흥민은 5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즉시 임팩트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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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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