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도 다있네' 궂은 날씨로 끝내 LPGA 아칸소 챔피언십 취소, 그래도 상금은 준다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이 악천후로 인해 결국 취소됐다.
LPGA는 22일(한국 시각)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대회 2라운드 잔여 경기 및 3라운드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라운드만 인정되면서 결국 비공식 경기가 되고 말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PGA는 22일(한국 시각)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대회 2라운드 잔여 경기 및 3라운드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전날(21일)부터 좋지 않았던 날씨가 결국 대회를 무산시키고 말았다. 전날 펼쳐질 예정이었던 2라운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우로 인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오전 조의 몇몇 선수들만 2~3개 홀을 돌았을 뿐, 대부분의 선수가 2라운드 일정조차 시작하지 못한 채 짐을 싸야만 했다.
그리고 하루를 기다린 뒤 22일에 2라운드 잔여 일정 및 3라운드까지 진행하고자 했다. 하지만 기상 상태가 나아지지 않으면서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
LPGA는 "전날 밤에 약 96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학자, 골프장 코스 관리자 등과 협의한 결과, 대회를 정상적으로 치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면서 "22일과 23일 날씨 예보까지 살펴보면 대회를 정상적으로 마치는 게 어렵다"고 전했다.
결국 대회는 취소되며 비공식 경기로 남게 됐다. 공식 경기 최소 기준은 2라운드 36홀이다. 이번 대회는 1라운드만 인정되면서 결국 비공식 경기가 되고 말았다. 따라서 각종 포인트 등도 부여되지 않는다.
다만 상금은 정상적으로 지급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LPGA 투어와 대회조직위원회, 후원사 월마트와 P&G는 총상금 300만 달러(한화 약 42억원) 중 200만 달러(약 28억원)를 1라운드 결과에 맞춰서 선수들에게 나눠준다.
먼저 200만 달러 중 150만 달러는 1라운드에서 공동 65위 안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에게 차등 지급된다. 나머지 50만 달러는 66위 이하의 선수들에게 각 3500달러(약 490만원)씩 균등하게 분배한다. 이에 따라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가쓰 미나미(일본)와 사라 슈멜젤(미국)이 각각 18만 3095달러(약 2억 5600만원)씩 챙긴다. 7언더파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린 이소미(26)는 6만 3392달러(약 8800만원)를 수령한다. 아울러 주수빈은 6언더파로 공동 9위, 임진희와 안나린, 지은희 등은 5언더파로 공동 18위에 각각 자리했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철벽' 김민재에 獨 팬들 감탄 '베켄바워 합성 사진도 등장' | 스타뉴스
- '손흥민 신드롬' 美 감동 "MLS에 이런 슈퍼스타 없었다" | 스타뉴스
- 미녀 BJ 송하나, 너무 딱 붙어 더 드러난 볼륨감 '비현실적' | 스타뉴스
- 김현영 치어, 파격 수영장 패션 "여신 강림" 팬 반응 폭발 | 스타뉴스
- '1위팀 치어리더' 대변신! 흰색 시스루 비키니 '깜짝 공개' | 스타뉴스
- "유부남과 엘리베이터서 진한 키스" 트로트 女가수 상간 '충격'[스타이슈] | 스타뉴스
- 김숙, 연예대상 수상 소감 박나래 언급에..왜 논란 [스타이슈] | 스타뉴스
- 숙행 누구..나이 46세·상간 의혹에 댓글창 폐쇄·'미스트롯' 6위 [스타이슈] | 스타뉴스
- '평생 리즈' 방탄소년단 진, 청순미 폭발 셀카..전 세계 女心 '두근두근' | 스타뉴스
- 박나래·이이경 언급..유재석 9번째 대상, '신인감독 김연경' 6관왕[MBC 방송연예대상][종합] |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