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용지문화공원 인디밴드 무대 열기 다양한 체험부스와 시니어패션쇼 호응 트로트가수 박현빈 축하공연 대미 장식
제8회 전국 버스킹 페스티벌이 지난 20일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됐다.
페스티벌은 경남신문이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했으며, 경연을 벌인 예년과는 달리 올해는 가을 소풍을 콘셉트로 나들이객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가을비가 마중을 나왔지만 낮부터는 맑게 개면서 완연한 가을 날씨를 만끽할 수 있었다.
지난 20일 창원시 성산구 용지문화공원에서 제8회 전국 버스킹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밴드 마그(Mag)의 공연 모습.
지난 20일 창원시 성산구 용지문화공원에서 제8회 전국 버스킹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밴드 마그(Mag)의 공연 모습.
20일 창원시 성산구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제8회 전국 버스킹 페스티벌에서 시민들이 공연을 보며 환호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20일 창원시 성산구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제8회 전국 버스킹 페스티벌에서 시민들이 공연을 보며 환호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풍선 아티스트 피터팬이 풍선으로 만든 작품을 전달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풍선 아티스트 피터팬이 풍선으로 만든 작품을 전달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20일 창원시 성산구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제8회 전국 버스킹 페스티벌에서 어린이들이 보드게임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20일 창원시 성산구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제8회 전국 버스킹 페스티벌에서 어린이들이 보드게임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20일 창원시 성산구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제8회 전국 버스킹 페스티벌에서 어린이들이 보드게임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20일 창원시 성산구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제8회 전국 버스킹 페스티벌에서 어린이들이 보드게임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20일 창원시 성산구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제8회 전국 버스킹 페스티벌에서 시민들이 캐리커쳐 체험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20일 창원시 성산구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제8회 전국 버스킹 페스티벌에서 시민들이 캐리커쳐 체험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무대 근처에는 공연 시작 전부터 캐리커처나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보드게임존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었다. 연인과 친구, 가족 등 삼삼오오 찾아온 시민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어났다. 최재갑(42·창원시 성산구)씨와 자녀 최은호(11)군·최서아(9)양은 “페스티벌 소식을 접하고 찾아왔다. 신나게 놀고 싶다”며 “창원에서 열리는 가족 행사에 자주 참여하는 편이다. 다양한 축제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대 앞에는 파라솔 자리도 마련됐지만, 시민들은 정해진 좌석 외 공원 곳곳에 돗자리를 깔고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했다. 창원시민뿐만 아니라 김해, 부산 등 타 지역민도 많이 찾아온 모습이었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시니어연기모델과 ‘런웨이 동아리‘ 학생들이 패션쇼룰 선보이고 있다./김승권 기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시니어연기모델과 ‘런웨이 동아리‘ 학생들이 패션쇼룰 선보이고 있다./김승권 기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시니어연기모델과 ‘런웨이 동아리‘ 학생들이 패션쇼룰 선보이고 있다./김승권 기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시니어연기모델과 ‘런웨이 동아리‘ 학생들이 패션쇼룰 선보이고 있다./김승권 기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시니어연기모델과 ‘런웨이 동아리‘ 학생들이 패션쇼룰 선보이고 있다./김승권 기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시니어연기모델과 ‘런웨이 동아리‘ 학생들이 패션쇼룰 선보이고 있다./김승권 기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시니어연기모델과 ‘런웨이 동아리‘ 학생들이 패션쇼룰 선보이고 있다./김승권 기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시니어연기모델과 ‘런웨이 동아리‘ 학생들이 패션쇼룰 선보이고 있다./김승권 기자/
오후 3시가 넘으며 식전 공연인 시니어패션쇼가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시니어연기모델과 ‘런웨이 동아리’가 무대를 꾸몄다. 붉은색 턱시도와 검정색 드레스 등을 입은 이들은 박진감 넘치는 음악과 함께 등장해 무대를 워킹한 뒤, 관중석으로 내려와 시민들 앞에서도 런웨이 무대를 선보였다.
KBK Uglys(국빈관 진상들)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KBK Uglys(국빈관 진상들)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KBK Uglys(국빈관 진상들)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KBK Uglys(국빈관 진상들)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KBK Uglys(국빈관 진상들)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KBK Uglys(국빈관 진상들)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곰치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곰치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곰치 밴드가 열창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곰치 밴드가 열창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공연팀 첫 무대는 하드록과 블루스를 기반으로 한 밴드 ‘KBK Uglys(국빈관 진상들)’가 기타, 베이스, 드럼 등 사운드와 함께 강렬한 보이스로 여러 곡을 꾸며 함성을 자아냈다. 두 번째 무대는 일상 속 즐거움을 추구하는 밴드 ‘곰치’가 신곡인 ‘런 어웨이(Run away)’ 등을 열창했다.
마그(Mag)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마그(Mag)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마그(Mag)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마그(Mag)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마그(Mag)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마그(Mag)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밴드 공연 중간에는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시간으로 풍선 아티스트의 ‘피터팬’이 ‘풍선(벌룬)쇼’도 진행됐다. 여러 풍선을 묶어 만든 꽃과 문어 등 작품을 나눠주며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공연은 ‘자석처럼 마음을 끌어당긴다’는 밴드 ‘마그(Mag)’가 ‘미스테이크(Mistake)’ 등 곡을 열창했다. 밴드가 ‘헤이’, ‘헤이’를 외치자, 관객들도 호응하며 함성을 질렀다.
20일 창원시 성산구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제8회 전국 버스킹 페스티벌에서 하즈(Hase)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20일 창원시 성산구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제8회 전국 버스킹 페스티벌에서 하즈(Hase)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20일 창원시 성산구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제8회 전국 버스킹 페스티벌에서 하즈(Hase) 밴드가 무대로에서 내려와 공연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20일 창원시 성산구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제8회 전국 버스킹 페스티벌에서 하즈(Hase) 밴드가 무대로에서 내려와 공연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20일 창원시 성산구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제8회 전국 버스킹 페스티벌에서 하즈(Hase)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20일 창원시 성산구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제8회 전국 버스킹 페스티벌에서 하즈(Hase)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깊어지는 음악만큼 해가 저물며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공연을 관람하기에 더욱 좋은 분위기가 됐다. 공원에 울려 퍼지는 음악을 따라 무대 주변으로 점점 많은 사람이 모여들었다.
여성 보컬 유혜림이 공연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여성 보컬 유혜림이 공연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여성 보컬 유혜림이 공연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여성 보컬 유혜림이 공연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여성 보컬 유혜림이 공연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여성 보컬 유혜림이 공연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밴드 ‘하즈(Hase)’가 신곡 ‘게이즈(Gaze)’, ‘크라운 오브 크라임(Crown of crime)’ 등을 뽐내며 시원한 가창력과 연주로 분위기를 달궜고, 여성 보컬 ‘유혜림’은 팝송 비욘세(Beyonce)의 ‘리슨(Listen)’ 등 명곡을 연달아 부르며 가을 낭만을 선사했다.
박현빈이 공연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박현빈이 공연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박현빈이 20일 창원시 성산구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제8회 전국 버스킹 페스티벌에서 시민들 곁으로 다가와 공연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박현빈이 20일 창원시 성산구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제8회 전국 버스킹 페스티벌에서 시민들 곁으로 다가와 공연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가수 박현빈이 20일 창원시 성산구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제8회 전국 버스킹 페스티벌에서 시민들 곁으로 다가와 공연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가수 박현빈이 20일 창원시 성산구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제8회 전국 버스킹 페스티벌에서 시민들 곁으로 다가와 공연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하이라이트는 축하공연으로 인기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출연해 대미를 장식했다. 박현빈은 “노래 부르기 어떤 때보다 좋은 것 같다”며 관객들에게 인사했다. 박현빈은 ‘앗 뜨거’, ‘댄싱퀸’, ‘비싼 술 먹고’, ‘샤방샤방’, ‘곤드레 만드레’ 등을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 무대까지 즐긴 시민 구준협(46·의창구)·이영미(44)씨와 아들 구예성(7)군은 “공원에 산책 삼아 찾았다가 운이 좋게 공연을 보게 됐다”며 “가을 날씨도 좋았고 그에 어울리는 노래들로 꾸며져 즐거웠다. 더 많은 사람이 축제를 즐기면 좋겠다”고 했다.
이종붕 경남신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을로 향하는 길목에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낭만과 추억을 쌓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양숙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축사로 “페스티벌은 시민이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함께 소통하는 자리”라며 “창원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문화, 예술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