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 정책, 결실이 보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칠곡군이 교과 중점학교와 학군 통합을 이뤄내는 등 미래 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이 경북도교육청이 주관한 '미래 교육지구' 공모 사업에 선정돼 2023년부터 2006년까지 4년간 총 16억 원의 예산으로 칠곡미래교육지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칠곡군이 교과 중점학교와 학군 통합을 이뤄내는 등 미래 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이 경북도교육청이 주관한 '미래 교육지구' 공모 사업에 선정돼 2023년부터 2006년까지 4년간 총 16억 원의 예산으로 칠곡미래교육지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러한 다짐과 최고의 교육환경 조성에 힘입어 지역 고등학교가 전국의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관심을 끌고 있다.
칠곡군 지천면 경북기계명장고(이하 경북명장고)가 '2025년 기술·기능인재 경진대회' 본선에서 3개 팀이 경쟁을 펼친 결과 창작공모전 부문 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6일 서울 양재aT 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최한 전국 규모의 행사로, 청소년들의 중소기업 인식 개선과 취업 의지 고취를 목적으로 열렸다.
5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경북명장고 '꿈소기업팀'은 2주 동안 힘을 합쳐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을 패러디한 5분짜리 영상 콘텐츠 '유퀴즈 온 더 중소기업'을 출품해 주목받았다. 출품작은 실제 중소기업에 취업한 선배의 사례와 청년층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지원 정책을 알기 쉽게 구성했다. 시청자가 직접 퀴즈를 풀며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 교육적 효과와 몰입도를 동시에 확보했다. 이런 성과는 경북명장고의 창의성과 도전정신, 그리고 학교의 산학협력 교육 역량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특히 지난해 처음 이 대회에 참가해 창작공모전 부문 동상을 수상한 경북명장고가 올해 두 번째 출품으로 은상을 거머쥐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현환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한 프로젝트가 전국 대회에서 최고 영예를 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진로 역량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고 말했다.
팀 대표 박성빈 학생(스마트기계과 3학년)은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을 바꾸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작품이 큰 상을 받아 기쁩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기술 인재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북명장고는 앞으로 중소기업과의 산학협력 교육 성과를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학생들이 미래 산업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2023년 9월 칠곡군 북삼고등학교가 포스코 DX가 개최한 '제4회 전국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AI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와 작품을 구현해 우수작을 가려내는 창의 경진대회다. 인공지능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인 북삼고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수목원팀이 '로켓튜브'라는 주제로 하드웨어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구현해 장관상을 수상한 것. 이런 성과는 칠곡군이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학이 힘을 합쳐 오랫동안 다양한 정책을 펼친 영향이 서서히 지역의 고등학교에 스며들어 기술 혁신과 창의성을 발휘한 결과물로 나타난 것이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Copyright © 대구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