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또또또' 못 이겼다…"유럽 무대 진출한 감독 해고하고 포스텍? 크리스마스 전에 경질될 수도 있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노팅엄 포레스트 지휘봉을 잡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또 승리하지 못했다.
노팅엄은 20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 번리와의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노팅엄은 전반 2분 만에 터진 니코 윌리엄스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20분 제이든 앤서니에게 실점하며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이후 양 팀은 득점하지 못했고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3경기 연속 무승이다. 노팅엄은 지난 시즌 PL에서 돌풍을 일으킨 팀이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과 함께 PL 7위라는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한때 2위까지 치고 올라간 적도 있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권을 따냈다.
하지만 노팅엄은 21세기에 들어서 구단 최초로 유럽클럽대항전 진출을 이끈 산투 감독과 결별했다. 올 시즌 단 3경기만 치른 뒤 내린 결정이었다.

성적은 문제가 아니었다.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 구단주와 불화 때문이었다. 결국 A매치 휴식기 때 산투 감독을 경질하고 곧바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데려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데뷔전은 아스널 원정이었다. 0-3으로 패배했다. 아스널 원정은 쉽지 않기에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잉글랜드 리그컵 3라운드 스완지 시티와의 맞대결에서도 2-3으로 패배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 스완지에 2골을 먼저 넣었지만, 내리 3골을 허용하며 패배했다. 이어 '승격 팀' 번리를 상대했는데, 이 경기도 승리하지 못했다.
리버풀 출신 저메인 페넌트는 영국 '토크스포츠'의 '게임 데이 폰인'을 통해 "비록 눈을 맞추지 못하더라도, 때로는 입을 다물고 구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어떤 스타일을 원하는지와는 상관없이 말이다"며 "산투를 경질한 건 모두가 고개를 갸웃할 일이다. 분명히 ‘저쪽 풀이 더 푸르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해야 했다":고 말했다.

토트넘 홋스퍼 출신 제이미 오하라는 "내 생각엔 믿기 어려운 임명이다. 정체성이 있고 안정적인 구단이 지난 시즌 믿기 힘들 정도로 잘했고, 강등 후보 중 하나로 꼽혔는데 유럽 무대까지 복귀했다. 그런데 감독을 해고하고? 그리고 포스테코글루를 데려왔다?"라며 "아스널전은 그냥 공짜 경기였다고 이해할 수 있지만, 스완지전에서 졌다. 그게 바로 내가 아는 전형적인 포스테코글루의 경기다"고 밝혔다.
'게임 데이 폰인'과 전화 연결이 된 노팅엄 팬 리처드는 포스테코글루가 크리스마스 이전에 경질될 것으로 봤다.
이에 오하라는 "나도 잘 모르겠다. 그럴 수도 있다. 큰 승리를 거두며 배웠다는 걸 보여주지 않는다면, 그는 적응하지 못할 거다"며 "PL에서 그런 방식으로는 버틸 수 없다. 이미 컵대회에서 탈락했는데, 그 대회는 우승할 수도 있었던 대회였다. 벌써 상황이 좋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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