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4만 8천원" 김남주, 루이비통 만두 극찬…누리꾼들, 찬반 격론

서기찬 기자 2025. 9. 2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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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주. /SBS LiFE 예능 '안목의 여왕 김남주'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김남주가 루이비통 카페의 만두를 맛보고 감탄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찬반 격론이 벌어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LiFE 예능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는 김남주가 청담동에 위치한 루이비통 카페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남주는 음식 주문 전부터 "만두가 너무 궁금했다. 비프 만두 맛이 어떤지, 만두피에 새겨진 로고도 직접 보고 싶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명품 만두'로 불리는 이 비프 만두는 1접시에 3알이 담겨 있지만 가격은 4만 8천 원으로 고가다. 일반 만두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만두피에 루이비통 로고가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만두를 맛본 김남주는 "최상의 장조림 맛"이라며, "보통 만두는 피의 식감이 강한데, 이건 속재료만 먹는 느낌이다. 만두피의 존재감이 거의 없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환상이다. 이건 테이크아웃 해서 남편에게 먹이고 싶다"고 말했다.

배우 김남주. /SBS LiFE 예능 '안목의 여왕 김남주'

김남주는 비싼 가격에 대해 "음식에 예술한 거에 비하면…", "감탄하면서 먹을 수 있지 않냐, 이 정도는 돼야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 같다. 우리도 분발하자, 감탄할만한 퀄리티를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그러나 방송 후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몇몇 누리꾼들은 "먹어보고 싶다",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부러움을 표현했다. 하지만 다수의 누리꾼들은 사치와 허영을 조장하는 방송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요즘 왜 이러나요, 명품 문짝에 아주 가지가지…저걸 방송하는 방송국이 문제 아닌가", "엄마가 해 준 만두가 명품 만두",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도 같은 반응이었을까?", "얼마 전 모 여배우는 1000만원짜리 퍼스트클래스는 이동 수단이 아니라 문화 체험이라고 하질 않나…보면서 한심하다고 생각", "생각 없이 화제성만 일으켜 조회수 올리는 방송 그만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을 이어갔다.

한편, 루이비통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루이비통 메종 서울'에 첫 상설 레스토랑 '르 카페 루이비통'을 열었다.주요 메뉴로는 유자 시저 샐러드 이클립스 치킨 4만원, 모노그램 와플 캐비어 6만5000원, 5TH 애비뉴 롭스터 롤 6만8000원, 더청담박스가 11만원에 판매된다.

루이비통 외에도 구찌, 에르메스, 디올 등 여러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외식 사업에 진출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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