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ㆍ박형식, 제작비 25~35% 개런티 줄 가치 있나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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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한 성적으로 종영된 KBS 토일드라마 '트웰브'의 주인공 배우 마동석, 박형식이 고액 개런티 논란으로 시끄럽다.
하지만 드라마를 제작한 배우 마동석과 박형식이 제작비 전체의 3분의 1을 넘는 거액을 받아간 사실이 보도되면서 논란이 됐다.
마동석과 박형식의 출연료가 제작비의 30% 가량을 차지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스타 배우들 '출연료 거품' 논란이 또 한번 도마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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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초라한 성적으로 종영된 KBS 토일드라마 '트웰브'의 주인공 배우 마동석, 박형식이 고액 개런티 논란으로 시끄럽다.
'트웰브' 제작비는 약 220억~230억 원이 소요된 작품이지만, 조악한 CG 등 허술한 짜임새로 대중의 외면을 받았다. KBS가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외면을 받았다.
하지만 드라마를 제작한 배우 마동석과 박형식이 제작비 전체의 3분의 1을 넘는 거액을 받아간 사실이 보도되면서 논란이 됐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마동석은 8부작 드라마에서 회당 5억 원을 받아 총 40억 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진다., 박형식은 회당 4억 원으로 총 32억 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둘의 출연료만 합쳐도 약 72억 원에 달하는 것.
반면 성동일, 서인국, 강미나, 이주빈, 고규필 등 나머지 출연진의 출연료를 모두 합쳐도 10억 원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출연료 논란이 일자 박형식 측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닥터슬럼프'부터 '트웰브'까지 언론을 통해 노출된 박형식의 출연료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실제와 다르게 기정사실화 되고 있어 공식 입장을 전한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확인 결과 박형식은 이전 드라마에서 회당 2억 중반 대의 개런티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트웰브' 실제 출연료는 회당 4억 원은 아니지만, 2억 중반대를 웃돌거나 이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어떤 액수든 타 배우들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이다.
마동석과 박형식의 출연료가 제작비의 30% 가량을 차지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스타 배우들 '출연료 거품' 논란이 또 한번 도마에 올랐다. 통상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 주연 배우 출연료는 전체 제작비의 10~15%가 적정하다는 평가가 많아, 과도한 비중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결국 '트웰브'는 두 배우의 출연료 논란 속에 작품 완성도에도 의문을 남긴 채 막을 내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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