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사면 안될 거 같아” 무시했는데…1년에 144% 매출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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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가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면서 뷰티업계의 판도까지 흔들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다이소에 입점한 뷰티 브랜드 수는 약 100개로, 지난해 말 60개와 비교하면 66% 증가했다.
이미 일부 기업은 다이소를 통해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반응을 빠르게 수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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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2/ned/20250922072749896usqk.jpg)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다이소가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면서 뷰티업계의 판도까지 흔들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다이소에 입점한 뷰티 브랜드 수는 약 100개로, 지난해 말 60개와 비교하면 66% 증가했다. 제품 수는 500여종에서 800여종으로 늘었다.
다이소 화장품 매출은 ▷2021년 52% ▷2022년 50% ▷2023년 85% ▷2024년 144% 전년 대비 신장하며 가파르게 성장해왔다.
다이소가 화장품을 취급하기 시작했을 당시 소비자의 관심은 크지 않았다. 가격이 저렴한 탓에 품질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란 인식 때문이다.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한 건 ‘리들샷’(VT 리들샷 앰플)과 같은 상품을 출시하면서부터다. 본래 5mL 기준 3만원대에 판매되던 제품을 2mL 스틱형 6개 묶음으로 용량을 줄이고, 포장을 간소화해 3000원에 선보이면서 다이소는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렸다.
가격 경쟁력에 이은 다이소의 성장 이유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 트렌드가 ‘소유’에서 ‘경험’으로 옮겨가면서 소용량·낮은 가격의 화장품은 ‘한 번 써 보기 좋은’ 수단이 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전문가들은 다이소의 전략이 이 지점을 정확하게 파고들었다고 보고 있다.
다이소가 일상생활 중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채널이라는 점에서 기존 유통망과는 전혀 다른 ‘즉시 소비·즉시 피드백’의 구조가 가능하다는 점 또한 기업들에도 매력적이다. 이미 일부 기업은 다이소를 통해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반응을 빠르게 수집하고 있다. 또 어린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대로 제품을 선보인 뒤 추후 이들이 상위 제품을 사용하도록 유인해볼 수도 있다. 소비자와 마찬가지로 판매자도 다이소를 ‘작은 실험실’로 활용하는 셈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다이소가 브랜드 런칭 플랫폼으로까지 진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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